[용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 용인시 수지구에서 신규 코로나19 확진자(용인-101번)가 발생했다.
코로나19 방역소독[사진=뉴스핌DB] 2020.06.20 nulcheon@newspim.com |
26일 용인시에 따르면 수지구 죽전1동 죽전동부센트레빌아파트에 거주하는 A(30대) 씨가 민간 검사기관인 GC녹십자의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25일 오후 양성 판정을 받아 성남의료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최근 서울 관악구 90번 환자(31·여)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24일 기침과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25일 택시로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다.
시는 해당 택시기사에 대해서도 진단검사를 실시한 후 격리 조치했으며 함께 거주하고 있는 회사 동료 4명의 검체를 채취한 뒤 자택 내외부를 방역소독했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를 추가 격리하고 동선 등 공개범위 내 정보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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