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마이스터고교생‧일반인 ISQTB 자격증 취득 지원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올해 첫 소프트웨어(SW) 품질 전문가 양성교육을 추진한다.
진흥원은 대덕마이스터고등학교와 지역 내 우수한 SW품질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국제소프트웨어테스팅 자격(ISTQB: International Software Testing Qualification Board)) 검증과정을 중심으로 SW품질 인력양성을 추진해왔다.
ISQTB 자격증은 국제 SW테스팅자격위원회에서 주관하는 국제자격증 프로그램으로 아시아와 미국, 유럽을 중심으로 활성화됐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경 [사진=뉴스핌DB] 2020.06.26 rai@newspim.com |
진흥원과 대덕마이스터고는 공동으로 매년 2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ISTQB 자격검증 교육을 진행해 60여명의 학생들이 'ISTQB Foundation Level' 자격을 취득하고 취업에도 성공했다.
올해는 오는 29일부터 7월 2일까지 학생 22명을 대상으로 ISTQB Foundation Level 교육 및 자격검증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ISTQB 자격검증 교육은 서울 소재 공인 교육기관에서 유료로 개설돼 지방의 교육 희망자들이 참여하기 쉽지 않았다.
이에 진흥원은 지리적 금전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 내 SW품질 전문가 저변 확대, SW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역 내 재직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교육비 및 자격검증 응시료 전액을 지원하는 무상교육을 9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
김진규 진흥원장은 "지역 기업의 SW품질 전문가 수급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이 되는 SW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글로벌 SW품질 전문가 양성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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