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에서 33번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28일 시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확진자 A씨는 단원구 고잔동에 거주하는 33세 카자흐스탄 여성이다. A씨는 지난 24일 해외에서 입국해 자가 격리 중이었으며, 27일 단원구보건소에서 검사를 실시, 다음 날인 28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사진=인천공항공사] 2020.06.25 hjk01@newspim.com |
A씨의 동거 가족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현재 국가격리병상 배정 중이다.
이로써 지난 26일부터 안산 30번(20대 단원구 원곡동 거주), 31번(40대 단원구 선부동 거주), 32번(20대 상록구 해양동 거주), 33번까지 카자흐스탄 해외유입 확진자가 사흘새 4명 발생했다. 이들은 모두 동거 가족이 없으며, 주거지 또한 상이하지만 카자흐스탄 해외유입 확진자로 조사됐다.
안산시는 A씨에 대한 역학 조사가 진행 중이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시 홈페이지와 공식 SNS에 공개할 예정이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