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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웅 전남교육감 "혁신을 넘어 미래로"

기사입력 : 2020년06월29일 13:42

최종수정 : 2020년06월29일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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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2주년 비대면 기자회견, 역동성·창조성 강조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이 29일 "지난 2년 성과를 바탕으로 한계점들을 보완해 이제는 혁신을 넘어 미래를 선제적으로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 교육감은 이날 오전 취임 2주년 기념 비대면 브리핑을 갖고 '모두가 빛나는 지속가능한 전남 미래교육' 도약 의지를 밝혔다.

유튜브 전남교육TV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가 앞당긴 미래, 저출산 고령화 등으로 지금 교육현장은 새로운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남은 2년 동안 지속가능한 전남교육 미래 도약의 발판을 착실히 마련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이 29일 오전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취임 2주년 기념 비대면 브리핑을 하고있다.[사진=전남도교육청] 2020.06.29 ej7648@newspim.com

장 교육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학습자 친화형 원격수업 플랫폼을 완비하고, 수업용 태블릿 PC와 노트북 등을 보급하고 온라인 학습카페와 수업스튜디오 등 미래형 에듀테크 구축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장 교육감은 지속가능 전남 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삶과 앎이 연계된 역량중심 교육과정, 작지만 강한 전남형 강소학교 육성, 포용과 공정의 책임교육, 학습중심 전남교육 전환, 자치와 협치의 전남교육 등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AI·소프트웨 교육과 연계한 창의융합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작은 학교 유형별 운영모델 창출, 보편적 생활·학습복지 확충, 전문적 학습공동체 일상화, 학부모·지역사회 참여기회 확대 등을 제시했다.

장 교육감은 "취임 후 지난 2년 동안 학생의 올곧은 성장과 변화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학생과 교실을 중심에 놓는 교육에 매진한 결과 현장에 많은 의미 있는 변화를 일궈냈다"고 자평했다.

학생과 교사가 교육의 중심으로 돌아왔다고 평가했다. 불필요한 관행과 전시성 사업들을 대폭 줄이는 대신 학교운영의 자율성을 높였고, 교사가 교육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22개 교육지원청에 학교지원센터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이 29일 오전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취임 2주년 기념 비대면 브리핑을 하고있다.[사진=전남도교육청] 2020.06.29 ej7648@newspim.com

청소년미래도전 프로젝트 운영을 통해 학생 스스로 미래역량을 키우도록 했고, 권역별 진학지원센터 구축, 전남혁신형 기업맞춤(JOBs) 교육으로 학생들의 진로·진학 길을 열어줬다고 평가했다.

교육의 공공성과 보편적 교육복지도 강조했다. 선제적으로 확대했다. 지난해 9월 정부계획보다 2년 먼저 고등학교 전면 무상교육을 실현했고,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시·읍 지역 1학년 학급당 학생 수를 25명으로 감축하는 등 전국 최초로 에듀택시를 도입해 학생 통학여건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지자체와 협력해 22개 혁신교육지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8년 3개에 불과하던 마을학교를 206개까지 늘려 '마을 속 학교, 학교 속 마을'을 구현한 것을 큰 성과로 꼽았다. 학부모지원조례를 제정해 모든 학부모가 학교교육에 민주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체제를 구축한 점도 실천과제로 제시했다.

장 교육감은 "전남은 비록 변방에 위치하지만, 변방이 갖는 역동성과 창조성을 발휘해 혁신을 넘어 미래를 선제적으로 열어가겠다"며 "청렴은 모든 공직자의 기본덕목이며 경쟁력으로 청렴도를 더욱 높여 도의회 및 지자체와 소통과 협력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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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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