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날씨

속보

더보기

서울·경기·인천 시간당 10mm 비…호우주의보는 해제

기사입력 : 2020년06월30일 08:04

최종수정 : 2020년06월30일 08:0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 72.3mm 내려...오후 6시까지 비 계속
'호우경보' 강원영동 시간당 30mm 폭우
강풍도 기승..."시설물 관리 유의해야"

[서울=뉴스핌] 이학준 기자 =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 호우주의보는 해제됐지만 시간당 10mm 내외 비는 계속될 전망이다. 호우경보가 지속되고 있는 강원영동에는 시간당 30mm 폭우가 관측됐다.

기상청은 30일 오전 6시 30분 기준 서울·인천·경기 일부 지역에 시간당 10mm 내외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면서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는 24일 오전 서울 중구 숭례문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접근하는 저기압과 함께 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2020.06.24 dlsgur9757@newspim.com

서울과 인천, 안산·화성·군포·성남·광명·양평·광주·안성·용인·하남·의왕·평택·오산·남양주·구리·안양·수원·고양·김포·부천·시흥·과천 등 경기 지역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이날 해제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 구름대가 북동진하고 있어 서울을 비롯한 경기·인천에 발효 중인 호우주의보는 해제했다"면서도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약하게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내달 1일 오전 6시까지 서울·경기·인천에 5mm 내외 비가 오겠다"며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29일 낮 12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서울 지역에는 72.3mm 장맛비가 쏟아졌다. 그밖에 수원 51.3mm, 인천 49.1mm, 동두천 47.7mm. 이천 46.1mm, 강화 38.5mm 파주 31.8mm, 백령도 23.8mm를 기록했다.

주요 지점별로는 서울 용산 80mm, 인천 덕적도 78mm, 평택 현덕면 67mm, 양주 남방 64mm, 의왕 오전동 62.6mm, 과천 60.5mm, 평택 60mm, 여주 산북 59.5mm, 고양 59.5mm, 안양 59mm, 성남 58mm, 광명 57.5mm, 이천 설봉 56mm, 화성 송산 55mm, 오산 53.5mm, 양주 덕정동 53mm 등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면서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는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강한 비바람에 힘겨워하고 있다.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접근하는 저기압과 함께 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2020.06.24 yooksa@newspim.com

호우경보가 발효된 강원영동에는 시간당 30mm 내외 강한 비가 내리겠다. 지난 29일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전국 주요지점 강수량은 제주 삼각동 253.5mm, 강릉 옥계 141.5mm, 부산 해운대 140mm, 거제 장목 137mm, 울진 소곡 130.5mm, 하동 125.5mm, 울릉 천부 124mm, 보성 벌교 124mm, 삼척 궁촌 121.5mm, 울주 삼동 118.5mm 등이다.

강원북부산지·강원중부산지·강원남부산지·삼척평지·동해평지·강릉평지·양양평지·고성평지·속초평지·태백 등 강원 지역은 호우경보가 지속 중이다. 울릉·독도에 발효됐던 호우경보는 해제됐다.

강풍도 기승을 부린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신안 홍도에는 초속 25.8m 강풍이 불고 있다. 그밖에 통영 매물도 초속 21.3m, 여수 간여암 초속 21.2m, 제주 고산 초속 20.2m 등의 강풍이 관측됐다. 강원영동·전라서해안·경상동해안·남해안·제주에는 강풍특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원영동은 오후 6시까지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일부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많으니 시설물 관리와 빗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hakj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