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갈등에 따른 금융시장 모니터링 강화
[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30일 아침 시장점검회의를 주재하면서 미국의 홍콩 특별지위 철회에 따른 금융시장 영향도 점검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은 위원장은 이날 오전 8시반부터 시장점검회의를 열었다. 전반적인 금융시장 모니터링을 위한 회의지만, 홍콩을 둘러싼 미중 갈등 심화 우려도 점검했다.
29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튼 홍콩에 대한 특별지위를 철회한다고 발표했다. 중국이 홍콩 보안법 제정을 강행할 것으로 보이자 홍콩에 대한 특별대우를 중단하기로 한 것이다.
[사진=금융위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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