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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주영광교회 신도 60대 군포시민 확진…총 21명

기사입력 : 2020년06월30일 13:53

최종수정 : 2020년06월30일 13:53

[군포=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군포시에서 30일 안양시 소재 주영광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시와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확진자 A씨는 금정동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이며 군포 63번 확진자의 배우자이다.  이들은 모두 주영광교회 신도이기도 하다.

A씨는 지난 26일 주영광교회 관련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군포 59번(25·여)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 중이었다. 

안양시 만안구 소재 주영광교회. [사진=박승봉 기자] 2020.06.30 1141world@newspim.com

A씨는 지난 26일 증상이 발현돼 1차 검사를 실시했지만 2차 검사까지 음성 판정이 나왔다가 증상이 지속돼 29일 3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주영광교회에서는 지난 26일 최초 확진을 받은 군포 59번 확진자와 21일과 24일 예배에 참석했던 신도 30명 중 현재 1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접촉자 2명을 포함해 현재까지 2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주영광교회 관련 확진자는 군포 17명, 안양 3명, 의왕 1명 등 총 21명이다. 군포 59번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군포시는 확진자들의 이동경로 및 접촉자 파악을 위해 본인 인터뷰 및 CCTV, GPS, 신용카드 사용내역 등으로 역학조사 중이며 세부 동선은 확인 즉시 시 홈페이지와 공식 SNS에 공개할 예정이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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