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뉴스핌] 라안일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올해 14건의 사업에 대해 정책실명제를 추진키로 하고 시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정책실명제는 주요 정책의 결정 및 집행 과정에 참여하는 관련자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관리하고 시민에게 공개함으로써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제도다.
계룡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0.07.02 rai@newspim.com |
올해 선정된 사업은 △공공기관 유치 추진 △계룡시 청소년수련관 건립 △국민체육센터 건립 △계룡 하대실 도시개발사업 △두계천 환경정비사업 △계룡 제일문(가칭) 설치 △군문화엑스포 임시주차장 조성 등 총 14건이다.
시는 정책 추진배경, 추진현황, 사업부서, 담당자 등 사업내역서를 공개하고 지속 관리해 행정 신뢰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정책실명제를 통해 책임감 있게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사업 추진과정 공개, 지속적인 관리 점검으로 시민이 공감하는 신뢰 행정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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