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희 사장, 삼성 측 위원으로 회의 첫 참석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삼성준법감시위원회가 2일 삼성생명 서초타워에서 신임 성인희 위원을 포함하여,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지난달 삼성 측 위원에서 사임한 이인용 삼성전자 대외협력담당 사장의 뒤를 이어 신규 선임된 성인희 삼성생명공익재단 대표(사장)가 처음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김지형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위원장이 2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법무법인 지평에서 시민단체 삼성피해자공동투쟁과 면담을 위해 회의실로 향하던 중 삼성피해자 대책위원회 관계자들에게 면담 요청을 받고 있다. 삼성 준법감시위원회가 시민단체와 면담을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삼성피해자공동투쟁 측은 위원회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권고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듣고 단체의 공식입장과 요구사항을 전달할 계획이다. 2020.3.27 dlsgur9757@newspim.com |
위원회는 위원회와 관계사 컴플라이언스(Compliance)팀 간 소통 강화 및 위원회 활동과 준법 체계에 대한 의견 공유를 위해 워크샵을 갖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번 워크샵은 2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용인 인력개발원(창조관)에서 개최되며 위원회 위원과 사무국 직원 그리고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화재등 7개 관계사의 준법지원 및 감시인, 실무 책임자 등이 참여한다.
워크샵은 오전, 오후 각 주제별 토론 및 내 외부 인사 강의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위원회는 워크샵에서 격의 없는 토론과 아이디어 공유 및 네트워킹을 활발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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