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단독] 교산·왕숙 등 3기 신도시 주택용지비율 30%→40% 늘려 추진...공급확대 총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주택비율 30%초반에서 40% 수준 높였을시 1만여가구 추가 공급여력
4기신도시보단 서울 인접지 개발 검토...서울지역 공급확대는 숙제

[편집자] 이 기사는 7월 6일 오전 11시14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정부가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3기신도시 내 주택용지비율을 높이는 방안을 추진한다. 현재 30%대인 신도시 주택용지비율을 40% 수준으로 높이면 1만~2만가구 아파트를 추가로 공급할 수 있다.

이 방안이 확정되면 3기신도시의 사전청약 물량은 9000가구에서 1만가구 이상으로 늘어난다. 더 많은 주택공급을 위해 서울지역 그린벨트 해제, 서울 인근지역 개발 등도 함께 모색되는 상황이다. 당장 4기 신도시가 추가로 지정되진 않을 것이란 게 국토교통부 내부의 분위기다.

◆ 교산·왕숙 등 3기신도시 주택용지비율 30%→40% 확대 검토

6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정부와 국토부는 3기신도시 내 토지이용계획에서 주택용지비율을 애초 계획보다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앞서 공급된 신도시 대부분은 전체 면적에서 주택용지가 차지하는 비율이 30% 안팎이다. 나머지는 주거 생활에 필수 시설인 상업, 공공시설부지로 이뤄진다.

1기신도시인 경기도 분당은 전체 면적 중 주택건설용지 비율이 32.3%다. 상업업무용지가 8.3%, 공공시설용지 비율이 59.3%다. 공공시설에는 도로와 광장, 운동장, 주유소, 교육시설, 의료시설, 도서관 등이 해당된다. 일산은 주택건설용지 비율이 33.4%다. 상업업무용지와 공공시설용지 비율이 각각 7.8%, 58.7%다.

2기신도시는 지역에 따라 다소 편차가 있지만 주택용지비율이 1기신도시보다 조금 높다. 위례신도시의 주택용지비율은 37.0%, 김포한강 34.0%, 파주운정 36.4%다. 화성 동탄2와 성남 판교는 각각 31.8%, 26.7%를 차지한다.

3기신도시는 지구지정 절차 막바지 단계로 아직 토지이용계획이 확정되지 않았다. 지역별로는 남양주 왕숙 6만6000가구, 고양 창릉 3만8000가구, 하남교산 3만2000가구, 부천대장 2만가구, 인천계양 1만7000만가구가 공급 계획이다. 신도시의 주택용지비율을 40%대로 높이면 1~2만가구 추가공급이 가능하다. 현재 총 17만3000가구 조성 계획에서 19만가구 안팎으로 늘어나는 것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주태공급을 확대할 방안은 모두 검토 대상이며 토지이용계획을 일부 변경해 공급을 늘리는 것도 들여다보고 있다"며 "토지이용계획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라 구체적인 내용이 나오기까지 좀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 "4기신도시 지정은 부담"...서울 인접지 개발에 무게

국토부는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4기신도시 지정보단 서울과 가까운 경기지역을 미니신도시로 조성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3기신도시는 지정된 지 1년 2개월 밖에 지나지 않았다. 빨라야 내년 하반기 분양을 시작하는 상황에서 조급하게 4기신도시를 지정하면 3기신도시가 수요자에게 외면받을 수 있다. 3기신도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서라도 섣부른 신규 신도시 지정이 부담일 수밖에 없다.

정부 사정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3기신도시 조성도 본격화하지 않은 현시점에서 4기신도시를 추가로 지정하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신규 신도시를 검토할 물리적 시간도 부족해 이번 대책에는 추가로 4기신도시를 지정할 수 있다는 분위기 정도가 전달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울 접근성이 좋은 지역에 주택공급을 늘리는 방안도 모색되고 있다. 광명·시흥지구와 하남 감북지구가 1순위로 꼽힌다. 이들 지역은 이명박정부 당시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선정됐다 취소됐으며 3기신도시 후보지로도 검토됐던 곳이다. 광명·시흥지구는 광명시 광명동, 시흥시 과림동 일대 1736만㎡에 8만여 가구 공급이 가능하다. 광명 일대는 뉴타운 사업과 재건축으로 도시가 탈바꿈하고 있고 KTX 광명역, 서울외곽순환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도 갖춰 주거 편의성이 양호한 지역이다. 하남 감북지구는 감북동·감일동 일대에 267만㎡ 규모로 1만가구 이상 주택을 지을 수 있다. 서울 송파구 및 감일, 하남미사, 위례신도시 등과 가깝다.

이외에도 김포 고촌읍 일대, 고양시 원흥동 및 대곡지구 일대, 안산 팔곡동 일대 등도 택지개발 사업인 미니신도시 후보로 거론된다.

◆ 서울지역 공급확대는 숙제

이번 대책에서 서울지역에서 주택공급을 확대하는 방안은 제외될 가능성이 크다.

수천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일시에 공급할 땅이 없고 서울지역 외곽에 조성된 그린벨트가 해제될 가능성도 작아서다.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 규제를 풀어 공급확대를 모색해야 하지만 국토부는 집값 상승을 우려해 규제 완화를 생각하지 않고 있다.

최근에도 재건축 아파트 소유자가 조합원 분양권을 받으려면 2년 실거주해야 하는 규정을 추가했고, 안전진단 자체도 사실상 강화했다. 서울지역은 공급 확대보단 규제 강화에 무게를 둔 셈이다. 이르면 이번주 나오는 부동산 대책에도 이들 규제를 완화하는 방안은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

함영진 직방 데이터랩장은 "주택 수요자 상당수가 서울 새 아파트에서 살고 싶어 하는데 공급물량은 상대적으로 매우 부족한 상태"라며 "낡은 주택을 새로 짓는 정비사업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으면 불량부족, 집값 상승 현상은 계속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leed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美 AI 기업들, 사용료 파격 인하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오픈AI, 앤스로픽 등 미국의 선도적 인공지능(AI)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산 AI 모델의 추격을 저지하기 위해 잇따라 대규모 가격 인하에 나섰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4일(현지시간)  데이터 분석 업체 실리콘 데이터(Silicon Data)의 토큰 가격 지수를 인용해, 7월 중순 이후 미국 주요 AI 기업들이 고객에게 부과하는 모델 이용 가격이 25% 가까이 급락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가격 전쟁'은 문샷, 딥시크 등 중국 AI 개발사들이 저렴하고 성능이 뛰어난 모델을 앞세워 실리콘밸리부터 유럽에 이르기까지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클로드 페이블 로고 [사진=블룸버그] 최근 오픈AI는 자사 모델 중 "가장 빠르고 경제적인" 'GPT-5.6 루나(Luna)'의 이용 가격을 80% 전격 인하했다. 입력 토큰당 가격은 100만 개당 1달러에서 0.20달러로, 출력 토큰은 6달러에서 1.20달러로 크게 낮췄다. 앤스로픽 역시 최상위 모델인 '페이블(Fable) 5'의 절반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클로드 오퍼스(Opus) 5'를 출시했다. 입력 100만 토큰당 5달러, 출력 25달러 수준이다. 앤스로픽은 당초 오는 9월 예정됐던 '소넷 (Sonnet) 5' 모델의 가격 인상 계획도 철회했다. 미국 빅테크의 이 같은 행보는 최고 성능 중심의 독점형(proprietary) AI 경쟁에서 '가격 대 성능비' 중심의 시장 방어로 전략이 수정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오픈AI와 앤스로픽이 기업 고객의 요금제를 기존 '정액제'에서 실제 컴퓨팅 자원 소비량에 따라 부과하는 '사용량 기반 요금제'로 전환하면서 기업들의 AI 비용 부담이 급증한 점이 원인이 됐다. 이에 도어대시, 에어비앤비 등 주요 기업들은 AI 지출 한도를 설정하거나, 비용 절감을 위해 오픈소스로 공개된 중국산 AI 모델을 적극 도입하기 시작했다. 중국산 오픈 모델들은 자유롭게 다운로드해 수정할 수 있어 비용 효율성이 높다. 시장에서는 조 단위 달러 가치로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미국 AI 기업들이 천문학적인 투자 비용 대비 수익성을 증명해야 하는 상황에서,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 수익성 악화를 감수하고 가격을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웹 호스팅 제공업체 호스팅어(Hostinger)의 만타스 루카우스카스 AI 기술 책임자는 "미국 AI 기업들이 최상위 프리미엄 모델의 가격은 유지한 채, 허리가 되는 중급 모델의 가격을 낮춰 시장을 방어하고 있다"며 이번 가격 변동은 미 빅테크들이 자사의 가장 선도적인 모델 가격을 지켜낼 수 있는지 시험하는 "첫 번째 진짜 시험대"라고 분석했다. wonjc6@newspim.com 2026-08-14 14:27
사진
靑 "용산공원, 서울시와 논의 중"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하준경 청와대 경제성장수석은 서울 용산공원 부지 주택 공급을 서울시와 긴밀히 논의 중이며 이재명 정부 임기 안에 주택 150만 가구 착공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하 수석은 13일 시비에스(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활용을 반대하는 용산공원 부지에 대해 "관련 부처가 (오 시장을 설득하기 위해) 서울시와 굉장히 긴밀하게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하 수석은 "이견이 있는 부분도 물론 있겠지만 잘 조정해 나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희망했다. 하 수석은 용산공원 부지에 대해 "굉장히 넓은 땅인데 이용하는 사람이 너무 없다"며 "이렇게 계속 비워두고 있는 것이 좋은지 사회적으로 한 번 논의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하 수석은 "이 위치에 이 정도 땅이 있는 걸 어떻게 쓰는 게 좋은지 논의해 볼 필요가 있다"며 "주택을 공급하는 것도 굉장히 필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하준경 경제성장수석비서관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5.11.06 pangbin@newspim.com ◆"2028년 이후 연평균 3000호 이상 분양" 하 수석은 이재명 정부 임기 안에 150만호 착공이 가능하다고 자신했다. 하 수석은 "신규 택지가 약 10만호 정도고 (8·13 대책으로) 구체적으로 발표한 게 2만7000호 정도"라며 "관계 기관들과 협의를 거의 다 해뒀고 연내 추가적으로 발표할 수 있는 물량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하 수석은 "비교적 빨리 착공할 수 있는 게 한 12만호 이상이 있다"며 "지난해 9·7 대책 때 135만호 정도 발표했다"고 말했다. 하 수석은 "그 다음에 올해 1·29 대책도 있는데 이걸 다 합치면 한 150만호 정도를 이재명 정부 임기 안에 착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입주를 앞당길 수 있는 물량에 대해 하 수석은 "2·3기 신도시가 더 빨리 분양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라며 "2기 신도시는 2028년 이후 이번 정부 안에 연평균 3000호 이상, 3기 신도시는 1만호 이상 분양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7월 23일 서울 여의도 한국방송(KBS) 별관 스튜디오에서 열린 '부동산정책 국민 대토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청년, 비아파트 샀다고 청약 불이익 받지 않게" 하 수석은 정부의 세제 개편안으로 주거 사다리로 이용됐던 전세의 소멸 우려에 대해 "이번에 종합부동산세 기준을 올렸다"며 "시가로 따지면 한 21억원 이하 집들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하 수석은 "시장 상황을 보면 강남과 서초는 (전세 가격) 증가율이 떨어지고 있다"면서도 "그런데 물량 측면에서는 좀 불안감을 야기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 잘 살펴보고 할 수 있는 것들이 있는지 찾아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번 청년 지원 대책이 '비아파트'에 집중됐다는 지적에 하 수석은 "비아파트를 샀다고 해서 청약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설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 수석은 "아파트의 경우 보금자리론과 신생아 특례 대출 등 많은 정책자금 대출이 있다"며 "청년들이 비교적 저렴한 주택을 구입해 살다가 어느 정도 여유가 생기면 더 좋은 데로 가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pcjay@newspim.com 2026-08-14 09: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