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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김부겸 "고위공직자, 3개월 내 다주택 처분 권고 안 따르면 책임 물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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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의원, 9일 당사서 전당대회 출마 공식화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9일 3개월 이내 정부의 다주택 처분 권고를 따르지 않는 정치권 인사는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차기 전당대회 출마 기자간담회에서 고위공직자 다주택 논란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김 전 의원은 "정세균 총리가 고위공직자들에게 다주택자들에게 빨리 정리하라고 했고, 논란이 됐던 노영민 비서실장도 자신의 서울 집을 정리함으로써 무주택자들과 함께 이 시기를 건너가겠다는 뜻을 밝혔다"면서 "적어도 문제가 되는 정치권 인사 및 고위공직자는 3개월 이내 부동산에 관한 국민적 의혹을 말끔히 해소하기 위해, 또 우리 정부 의지를 확인하기 위해 구체적 조치를 따라주길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치권에) 3개월의 여유를 주고, 그 다음에도 (다주택을) 정리하지 못하면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부동산 과열 문제와 관련해 '주택 공급'과 '부동산 규제'를 주장하는 양쪽 주장에 모두 일리가 있다면서도 "외국에선 부동산이나 아파트가 주거의 개념인 데 비해 우리는 소유의 개념이 너무 강하다. 국민의 심정 자체를 근본적으로 부정하진 말아달라는 지적도 경청할 만 하다"고 했다. 

그는 "다만 몇 가지 제도 중 국민들이 납득하기 어려운 건 등록임대사업자들에게 너무 많은 혜택을 주는 데 비해 이들이 전세금의 급격한 상승을 막는 등 시장행위자로서 효과는 생각보다 적다는 것"이라며 "이 부분 관련해서도 그들에게 자산을 처분할 기회는 줘야하나 근본적으로 원천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또 "싱가포르나 영국 등 다른 나라 정책을 보면 부동산과 주거 정책 만큼은 강한 정부 의지, '왜 내 사유재산을 건드리냐'고 반발할만큼 강하게 하지 않고서는 시장에 확실한 신호를 줄 수 없다"며 강력한 규제 필요성도 언급했다. 

아울러 "공급 사이드가 이렇게 허약해선 대란이 온다는 전문가 지적도 충분히 경청했다"며 "이 문제에 대해선 우리가 찾아낼 수 있는 여지, 수도권에 좋은 주거 환경을 갖고 싶다는 국민 여론, 생애 첫 주택을 갖는 젊은이들에 대한 정책 배려는 반드시 함께 마련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김부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당 대표 후보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2020.07.09 kilroy023@newspim.com

다음은 김 전 의원의 기자간담회 일문일답이다. 

-남북 교착상태를 해결하는데 역할을 하겠다며 구체적 안을 발표했다. (북에 대한) 인도적 지원도 즉각 재개하겠다고 했는데 구체적 생각이 있다면 설명해달라. 

▲신임 통일부장관에 내정된 분은 누구보다도 남북관계 문제에 대해 전문성과 의지가 있는 분이다. 아마 통일부가 지금보다 더 적극적인 남북관계 돌파구를 마련할 것으로 생각한다. 외교안보라인이 이번에 새로 자리를 잡게 됐으니 그런 분들과 상의하겠지만, 코로나19에 따른 의약품 지원 등 몇가지가 우스꽝스러운 이유로 제대로 지원되지 못한 것은 여러분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남북관계의 최소한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일을 시작하고 미국과 국제사회를 설득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 

-최근 부동산 관련 여론이 많이 안 좋다. 청와대와 정부, 민주당 인사에 대한 추가적인 주택 매각을 요구하고 있는데 이 같은 방향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 부동산 논란과 관련한 구체적 대안도 제시해달라. 

▲정세균 총리가 고위공직자들에게 다주택자들에게 빨리 정리하라고 했고, 논란이 됐던 노영민 비서실장도 자신의 서울 집을 정리함으로써 무주택자들과 함께 이 시기를 건너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적어도 문제가 되는 정치권 인사 및 고위공직자는 3개월 이내 부동산에 관한 국민적 의혹을 말끔히 해소하기 위해, 또 우리 정부 의지를 확인하기 위해 구체적 조치를 따라주길 바란다. (정치권에) 3개월의 여유를 주고, 그 다음에도 (다주택을) 정리하지 못하면 책임을 물어야 한다.

최근 많은 전문가들을 만나보니 두 가지를 해법으로 제시한다. 한쪽은 공급 사이드고, 다른 한쪽은 부동산을 가지는데 부담이 되도록 (규제)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만 외국에선 부동산이나 아파트가 주거의 개념인 데 비해 우리는 소유의 개념이 너무 강하다. 국민의 심정 자체를 근본적으로 부정하진 말아달라는 지적도 경청할 만 하다.

몇 가지 제도 중 국민들이 납득하기 어려운 건 등록임대사업자들에게 너무 많은 혜택을 주는 데 비해 이들이 전세금의 급격한 상승을 막는 등 시장행위자로서 효과는 생각보다 적다는 것이다. 이 부분 관련해서도 그들에게 자산을 처분할 기회는 줘야하나 근본적으로 원천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 

싱가포르나 영국 등 다른 나라 정책을 보면 부동산과 주거 정책 만큼은 강한 정부 의지, '왜 내 사유재산을 건드리냐'고 반발할만큼 강하게 하지 않고서는 시장에 확실한 신호를 줄 수 없다.

또 공급 사이드가 이렇게 허약해선 대란이 온다는 전문가 지적도 충분히 경청했다. 이 문제에 대해선 우리가 찾아낼 수 있는 여지, 수도권에 좋은 주거 환경을 갖고 싶다는 국민 여론, 생애 첫 주택을 갖는 젊은이들에 대한 정책 배려는 반드시 함께 마련하겠다.

- 그린벨트 해제에 대한 입장은 어떤가. 또 그간 당내 의원들의 개인 목소리를 내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 같은 분위기에 문제 의식을 느끼는지 궁금하다. 또 당대표가 되면 당을 어떻게 운영할 계획인지도 말해달라. 

▲두 번째 질문부터 답하겠다. 그간 당대표가 워낙 엄숙한 분이었기에 당내 스스로 (개인 의견에 대한) 자제 분위기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저는 현 대표보다 얼굴이 좀 둥그렇다. 분위기도 풀어질 것이라 생각하면 되겠다. (웃음)

176 명 의원 한분 한분이 헌법기관으로서 권리를 갖고 있고, 개인 의견을 발언할 수 있다. 다만 우리가 한팀으로 꼭 해야 하는 제도나 앞으로 나갈 사회적 합의를 이루는 데는 목소리를 어느 정도 맞춰주면 좋겠다.

열린우리당 당시 실패 경험 탓에 현재 당내 분위기가 너무 딱딱했다는 지적에 대해선 저도 잘 알고 있다. 

그린벨트 문제는 워낙 현재 가치가 충돌하는 문제다. 특별히 주목받고 있는 서울시 박원순 시장이 아직 이 문제에 대해 그린벨트를 해제해선 안 된다는 원칙이 강한데 제가 '이게 옳다 저게 옳다' 지금 답하진 못하겠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우리 국민들의 삶 자체를 지켜내는 주거권 안정 같은 부분에 대해서는 깊이있게 토론해야 한다. 사회적으로 양보할 가치가 있다면 어디까지 양보할지, 공존 틀이 있다면 어디까지인지 논의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김부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당 대표 후보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2020.07.09 kilroy023@newspim.com

-부산시장 재보궐 선거 후보 공천 문제는 어떻게 보나. 지역구도를 어떻게 타파할 계획인지도 말해달라. 

▲첫번째 문제는 당헌 (96조 2항)에 나와 있다. 결코 편의적으로 해석할 여지 없기에 부산시에 있는 당원동지들과 정말 오랜 고민을 해서 결정해야겠다. 그러나 저는 당헌은 지켜져야 한다고 보는 입장이다. 여러 당 조직 내에서의 고민들을 들어보겠다. 그러나 국민과의 약속 자체가 편의에 따라 해석돼선 안 된다는 입장을 말하고 싶다. 

두번째 질문 관련해선 제가 당대표가 돼서 잘 할 수 있는 부분이다. 우리 당 취약지역인 영남에서 적어도 우리당 어떤 대선 후보가 나오더라도 40%를 득표할 수 있는 기반을 닦아내야한 다고 생각한다. (지난 21대 총선) 정당투표에서 영남에선 20% 지지 밖에 얻지 못했다. 알다시피 대선은 전국적으로 진영 대 진영으로 가기 때문에 이렇게 일방적으로 어느 지역에서 밀리는건 대선 전략상 위험하다.

저는 과거 떨어진 선거에서도 기본적으로 40% 지지를 받을 만큼 제 나름대로는 우리 당 불신하는 분들을 설득할만한 노하우가 있다. 오늘 다 말할 수는 없다. 우리 당이 취약지역 영남에서 40% 얻을 수 있다면 대선 어떤 후보를 모시더라도 이길 수 있다. 정권을 재창출 할 수있다. 그 점은 제가 확신한다. 

-이낙연 의원은 차별금지법에 대해 원칙적으로 동의한다고 했다. 김 전 의원은 어떻게 생각하나. 

▲제가 20대 국회에서 차별금지법은 아니지만 혐오금지법(을 발의할 때), 특정 세대와 지역을 비하하는 발언을 하거나 외국인 노동자를 비하하는 혐오표현을 해선 안 된다고 했을 때, 제일 힘들었던 부분이 바로 성적 지향을 어떻게 표현할 것 인지 였다. 만연한 혐오를 막아야 했기에 이 법을 발의했다가 보수적 기독교쪽의 강한 비판을 받고 철회한 아픔이 있다. 

따라서 이 문제는 이렇게 우회적으로 말하겠다. 성적지향에 관한 것들이 사회에서 합의되진 못했다. 그러나 어느누구도, 대한민국 국민의 인권 자체가 짓밟히거나 혹은 피해를 보거나, 그분들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따돌림 당한다거나 이런 부분은 반드시 막아내는 그런 사회적인 제도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차별금지법 자체 찬반에 대해선 답변 드리지 않는 점을 양해해달라. 제가 워낙 혼이 많이 났다. 

-수도권 중심의 경제를 복수의 광역체제로 전환하겠다 했는데 이 부분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부탁한다. 

▲이 아이디어는 김경수 경남지사께서 얼마 전 발표하신 것에서 제가 아이디어를 얻었다. 그 분은 결국 수도권으로 몰리는 IT 등 새로운 신산업에 대한 요구, 집적이 수도권에만 일어나고 있다는 주장이다. 이렇게 해선 부산·울산·경남(부울경) 1000만 가까운 시민이 미래 먹거리 만들 수 없다. 그 부울경을 하나의 경제권으로 묶어서 경쟁력 있는 산업을 일으키고 거기에서 투자를 집중하고 그런 그림 내놨다. 결국은 수도권 외에 영남,호남,충청이 스스로 경제단위로서 의미가 있다. 유럽 중견국가 규모가 되지 않나. 스스로 자생할 수 있는 몇가지가 있다.

예를 들면 광주는 인공지능 부분에서 제일 여러 가지 앞선 투자도 하고 자신들의 전망이 있다. 전주는 또 다른 형태의 탄소산업이나 이런 스스로가 성장해나갈 수 있는 내부 동력을 만들고 있다. 부울경도 마찬가지고, 대구와 경북은 미래에너지나 전기에너지 등 이런 부분에 대한 투자와 집적된 에너지가 있다. 거기서 경쟁력을 갖도록 중앙정부가 적당히 나눠주는 방식으론 이젠 살아나지 못 한다. 수도권 51%가 집중된 현실을 보라. 이렇게 해서 우리가 어떻게 이 공동체를 모두 행복한 국민으로 만들 수 있겠나.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김부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당 대표 후보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2020.07.09 kilroy023@newspim.com

-당대표 경선에서 이낙연 의원과 양자대결 벌이게 됐다. 어떤 경쟁을 해 나갈 생각인지, 어떤 부분을 차별화해서 당원의 마음을 얻을 생각인지 말해달라. 또 남북관계나 남북미 관계 교착을 돌파하기 위해선 한미 워킹그룹에 대한 해법도 필요한데 이에 대한 입장은 어떤가.

▲쉽지 않은 과제다. 이낙연 후보와 저는 오랜 정치 인연이 있고 무엇보다 문재인 정부 초대 총리와 행정안전부 장관으로 호흡 맞춰왔기 때문에 차별성을 드러내는 건 대단히 어렵다.

이번 선거가 결국 대선 후보를 뽑는게 아니라 당대표를 뽑아서 안정적으로 2년간 귀중한 과제를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달려있다.

다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건 이번 싸움을 여러 언론에서 이번 경쟁을 대선 전초전이다, 영호남 대결이다 이런 시각은 정말 하지 말아달라. 이건 이낙연 후보와 저의 삶 자체를 정치적 자산 자체를 부인하는 그런 못난 결과가 돼선 안된다고 생각한다. 저희는 치열하게 경쟁하겠지만 자신들이 갖고 있는 전망과 비전으로 대결하고 싶다. 대선 전초전 영호남 대결이 되면 당에도 우리 두 사람에게도 상처 뿐인 일이 될 것 같다.

한미워킹그룹의 그간 행적이나 그간의 성과나 이런 걸로 봤을 때 어느걸 고쳐야겠다곤 말 못하겠다. 다만 스티븐 비건 부장관이 말한 내용을 종합적으로 보면 트럼프 정부가 대선 등 일정 때문에 쫓기긴 하지만 적어도 북한으로 하여금 국제사회에서 북한을 트러블메이커로 낙인찍지 않겠다는 시그널이 보이고 국제사회에서 보이는 행동변화를 보이면 대화를 재개할 수 있다.

이야기도 해 보겠다는 의지를 밝힌 걸 보면 한미 워킹그룹이 엄한 시어머니 노릇을 한 것 아니냐는 비판 있었는데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 적어도 우리의 적극적 이니셔티브, 그 중에서도 유엔의 제재를 얼마든지 위반하지 않고도 남북관계 신뢰 회복하는 길이 있다고 확신한다. 이인영 장관을 비롯한 새 외교안보 팀이 현명한 방법 찾아낼 것으로 믿는다.

-정권재창출을 출마선언의 선두에 세웠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 설명 부탁한다. 당의 지지율 측면에서 청년의 분노가 상당하고 공정에 대한 가치를 요구하는데 이 부분에 대한 생각은 어떤가.

▲무엇보다 젊은 세대가 공정, 나아가서 공평까지 그들의 열망, 마치 금수저 은수저를 물고 태어난 사람에게만 행복이고 나머진 절망이라는 젊은 세대의 분노 잘 알고 있다. 어떻게든 당이 이 문제에 관해 문호를 열어놓고 그들하고 일상적으로 수시로 이야기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흐름을 만들어내겠다. 당에 청년위원회가 있지만 더 활발하게 그분들과 현장에서 접촉하고 법제화 제도화를 찾아내도록 하겠다. 그 세대가 갖고 있는 공정과 공평에 대한 요구가 사실을 잘못 알고 있어서 화낸다는게 아니란 걸 알고 있어. 20~30대의 좌절에 답을 할 수 있는 당을 만들겠다.

그간 우리가 을지로위원회를 만드는 등 현장에서 활동했는데 국민은 굵직하게 문재인 정부 들어 확확 달라지는 모습에 대한 기대가 충족되지 않다고 지적해주셨기 때문에 그 나름대로 제가 답을 낸 것이 여섯가지 과제에 일부 녹아 있다. 다만 어떻게 지지율을 획기적으로 올릴지는 당대표가 되는 것이 획기적으로 올리는 첫걸음이다.

-선언문 내용 중 당대표가 되면 대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것을 읽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가. 대선 플레이어가 되는 걸 포기하고 당 대표에 결심한 이유는 무엇인가. 

▲분명히 말씀드렸는데, 프레스 키트에는 두 번 나온 걸 한번 밖에 안 읽었다고 지적하는 것 같다.

2년 당대표 임기를 채워서 4번의 선거를 제대로 준비해서 정권을 재창출하는 대표가 되겠다. 대구에서 대선 출마 했을 땐 저는 대구경북의 정치적 지형을 바꿔야 한다는 절박함 때문에 약속을 했고, 저도 그런 생각으로 준비했다.

그러나 총선 결과를 보니 대구 경북에서의 약속 때문에 제 자신의 대선 준비나 이런걸로 멀어져있기엔 취약지역의 여러 가지 흔들리는 민심을 다잡아야 하고 어찌보면 지금 시기에 제가 잘할 수 있는 일은 폭을 넓히고 외연을 확장하는 역할은 여러 후보님 중 제가 제일 낫지 않나 하는 생각에서 제 입장을 정했다고 말씀드렸다. 

-공수처 포함한 검찰개혁 이야기했는데 야당에서 반대하고 있고 야당의 반대를 풀 방법은 없는데 야당과의 협치를 풀어나갈 방법은 무엇인가. 

▲저는 협치를 두려워하는 사람은 아니지 않나. 그런데 우리 민주당의 정체성에 관한 부분은 우리들을 도와줘야 한다. 그 대신에 원내지도부도 그 분들의 입장도 고려한 원내 협상을 하지 않았나. 다른것보다 공수처가 60년이상 계속된 검찰의 독주, 전 세게에서 이렇게 막강한 검찰권 행사하는 국가는 없다.  견제와 균형이라는 국가운영의 원리 강조한 것이고 공수처장 임명권 비토할 권한 줬음에도 안하겠다고 하는 건 국민들이 책임지는 그런 집단으로 보겠냐는 생각을 한다. 어찌보면 코로나19 이후 우리가 해야 할 일 너무 많다. 공수처법과 검찰청에 대한 관심은 국민의 민생 어려움에 정치가 답하는 것보다 중요하진 았다. 윤석열 검찰총장과 추미애 법무부장관 사이의 긴장을 윤 총장이 전적으로 수용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안다.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일은 일대로 하되 관행이란 이름으로 인권 보호에 부실한 부분 있었다면 그걸 지켜내는게 검찰 개혁의 최종 목표다.

cho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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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민주당 압승' 이후 투자 어떻게? 이 기사는 11월 5일 오전 10시2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투자은행 삭소뱅크는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연방의회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것으로 확인되자 시장 영향을 둘러싸고 투자자 관심이 집중된 12가지 질문에 대답을 내놨다. 재정 부양 기대 후퇴로 국채와 금을 선호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한편 인공지능(AI) 설비투자 회수 논란에다가 규제 부담까지 겹친 기술주는 업계 대표 기업과 AI 활용 기업 위주로 선별하라고 권고했다. 1. 민주당 의회 석권 의미 삭소뱅크는 민주당의 의회 석권으로 미국 정책 환경이 교착 상태를 맞을 것으로 진단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거부권을 보유해 민주당도 기존 정책을 임의로 고쳐 쓰기 어렵기 때문이다. 향후 2년간은 정치 대립 격화와 의회 감독 강화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에서는 재정 부양의 확실성은 낮아지고 규제 정책의 불확실성은 커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 텍사스주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맞붙은 민주당의 제임스 탈라리코 주 하원의원과 공화당의 켄 팩스턴 주 법무장관의 당선 확률 화면 [사진=블룸버그통신] 2. 트럼프 경제 의제의 향방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의제는 제약을 받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평가했다. 신규 감세와 대규모 지출 법안은 통과가 어려워져도 기존 세법은 효력을 유지한다. 관세와 외교, 제재는 대통령 권한이어서 관세 위험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지출 협상 대립이 셧다운(연방정부 업무 일시 정지) 위협이나 부채한도 공방으로 비화할 가능성을 경계했다. 3. 물가와 금리 하락 여부 재정 부양 축소로 국채 금리 상승 압력은 일부 완화될 수 있어도 물가 하락은 장담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정부가 적자 국채로 경기를 부양할 여지가 줄면 투자자들은 국채 공급 감소를 예상하게 된다고 했다. 반면 관세와 에너지 가격, 임금, 공급 제약은 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성장 둔화 속 고물가가 이어지면 연준의 정책 판단이 복잡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4. 자산별 가격 흐름 전망 삭소뱅크는 국채와 금의 상대적 강세를 예상했다. 국채 금리 하락으로 금리 우위가 약해진 달러는 약세를 보이고 유로화와 엔화, 일부 신흥국 통화는 강세를 나타낼 수 있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미국 주식은 기술주를 중심으로 재정 부양 제약에다가 AI 규제와 설비투자 부담이 겹쳐 단기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봤다. 실적이 견조하면 과매도 기술주의 반등 여지도 있다고 덧붙였다. 5. 미국 국채 추가 상승 여력 미국 국채의 단기 투자 근거가 강화됐다고 진단했다. 재정 부양 축소로 성장 기대가 낮아지는 데다 적자 우려에 따른 투자자들의 추가 금리 요구도 줄어들 수 있어서다. 다만 정치 교착 상태로 미국 정부의 이자 부담이 줄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물가가 오르거나 장기 보유 대가로 요구되는 금리가 높아지면 장기물 가격은 하락할 수 있어 삭소뱅크는 장기물 대신 중기물 국채를 선호한다고 했다. 6. 달러 약세 장기화 여부 삭소뱅크는 미국 경제가 성장률에서 주요국을 앞서는 이른바 '예외주의'의 종료를 선언하기에는 이르다고 판단했다. 금리 우위 약화와 기술 주도권 불확실성에 해외 투자자가 미국 자산을 줄일 수 있어 단기 약세 논리는 유효하다고 봤다. 반면 미국 성장 우위가 이어지거나 지정학적 긴장이 커지면 달러 수요가 회복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과도한 달러 노출은 줄이되 일방적 급락 베팅은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7. 금의 선거 수혜 여부 금을 선거 결과에 따른 단기 매매 대상이 아닌 물가와 지정학적 충격, 정책 불확실성 대비용 전략 자산으로 보유하라고 권했다. 국채 금리 하락과 달러 약세, 정치 불확실성 확대는 금 가격 상승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장기적인 재정 지속가능성 우려와 주식 편중 해소 수요도 장기 보유 근거로 들었다. 다만 국채 금리 반등이나 달러 강세 전환 시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8. AI 관련주 타격 배경 삭소뱅크는 기술주와 AI주 타격이 컸던 이유로 고평가와 설비투자 부담으로 이미 시작된 AI 투자 재평가에다가 규제 심사 강화 우려까지 더해진 점을 지목했다. 민주당 주도 의회가 경쟁과 소비자·개인정보 보호, 모델 안전 문제로 AI 기업 조사를 늘릴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양당이 AI 주도권 유지에 이해가 같아 반(反)AI 정책으로의 전면 전환 가능성은 작다고 판단했다. 미국 뉴욕 중간선거 사전투표 첫날 투표소에 설치된 'VOTE HERE' 안내판 [사진=블룸버그통신] 삭소뱅크는 의회의 규제 심사 강화가 데이터센터 사업에도 부담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전력 소비와 수자원 사용, 인허가 관련 심사가 엄격해지고 주민 반대가 겹치면 공사비가 늘고 완공 시점이 늦춰질 수 있다. AI 안전 기준과 독립적 모델 평가, 개발사 책임 체계가 도입될 가능성도 거론했다. 투자자들도 AI 인프라의 자금 조달력과 이익 전망을 엄격히 따질 수 있다고 봤다. 9. AI 설비투자 사이클 향방 삭소뱅크는 AI 산업이 투자 확장 국면에서 수익성 국면으로 전환하는 과정에 있다고 진단했다. 그동안 기업들은 연산 능력과 AI 인프라 규모를 늘리는 것만으로도 주식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제 투자자들은 기업의 가치를 판단할 때 확장 비용의 부담 주체와 부채 규모, 신규 설비의 매출 전환 기간, 공급망 내 이익 배분을 따지기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다음 단계에서는 AI로 생산성과 이익률을 높이는 AI 활용 기업을 우선하고 업계 대표 기업은 선별 편입하라고 권고했다. AI 활용 기업은 인프라 비용을 홀로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유를 제시했다. 플랫폼과 연산용 칩·메모리 공급사는 재무가 견조해도 밸류에이션 축소를 피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데이터센터 개발사와 차입 의존형 연산 자원 공급사는 자금 조달·전력·규제 부담이 크다고 지적했다. 10. 기술주 대응 삭소뱅크는 기술적 지표가 단기 반등과 변동성 장기화 가능성을 함께 나타내는 만큼 우량 자산을 단계적으로 선별 편입하라고 주문했다. 개표 직후 나스닥100 선물의 RSI(상대강도지수)는 과매도 판단 기준선인 30에 근접했다. 반면 장기 추세선인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해 추세 이탈에 따른 기술적 매도와 공매도가 늘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오는 17일(현지시간) 발표될 엔비디아 실적을 주시해야 한다고 했다. 11. 해외 시장 분산 필요성 삭소뱅크는 분산을 확대하되 미국 주식을 포기할 단계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미국 기업의 기술 주도권과 수익성은 정치 교착 상태에서도 유지된다는 판단이다. 그러나 고평가된 대형 기술주가 초과수익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투자자들의 의문이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분산 대상으로는 중국 기술주와 대형 기술주 외 미국 우량주, 헬스케어, 중기물 채권과 금을 제시했다. 12. 점검 사항 투자 심리 반전 조건으로는 대형 기술기업의 설비투자 이익 전환과 견조한 미국 경제지표, 정책 불확실성 완화를 제시했다. 고용·성장 지표가 견조하면 정치 교착 상태에 따른 경기 약화 전망은 설득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민주당이 주도하는 차기 의회가 AI 투자에 타격을 주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하면 규제 위험에 따른 주가 할인 폭도 줄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연말까지 정치 교착 상태가 예산·부채한도를 둘러싼 양당 충돌로 비화할지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의회 위원회 조사와 각 주의 데이터센터 신규 규제도 다음 변동성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국채 금리 하락의 원인도 점검 대상으로 제시했다. 물가 기대 개선과 성장 기대 악화 가운데 어느 쪽에서 비롯됐는지에 따라 주식과 회사채 시장이 받는 영향이 달라서다. bernard0202@newspim.com 2026-11-0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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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작전구역 오만 남방까지 넓힌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가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와 폭발물처리반(EOD), 무인 소해전력을 추가 파견한다. 파견 인원은 75명 늘어 395명 이내가 된다. 파견 기한은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2009년 부대 창설 이후 고정익 항공기 편입은 처음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3일 백브리핑에서 "다음 주 차관회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며 "올해 말까지는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행 파견 임무는 12월 31일 끝난다. 임무에는 '항행의 회복 지원'이 새로 추가된다. 증원 내역은 EOD 30명, 초계기 45명이며 대부분 간부다. 무인 전력은 수상정과 잠수정 각 2세트로, 소해함은 보내지 않는다. 청해부대 왕건함(DDH-978)이 고속단정(RIB) 3척과 함께 해상 기동을 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등을 추가 파견하는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사진= 해군] 2026.11.05 gomsi@newspim.com 정부가 내세운 명분은 해적이다. 소말리아 해적 활동은 2025년 11건에서 올해 현재까지 36건으로 3배 넘게 늘었다. 연합 전력이 홍해와 호르무즈로 쏠린 공백을 파고들었다는 설명이다. 호르무즈 봉쇄로 홍해행 선박은 7~8배 늘었다. 후티와 사우디의 교전 탓에 청해부대 작전 구역은 600여마일에서 300여마일로 줄었다. 거점은 지부티가 유력하지만 확정되지 않았다. 국방부는 동의안 제출 뒤 지부티와 협상하고, 국회 동의와 지부티 협의가 끝나면 초계기를 사흘가량 준비해 보낸다는 계획이다. P-8의 작전 반경은 1200마일, 임무 시간은 4시간이다. 국방부는 "현재 능력으로는 이란 탐지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쟁점은 호르무즈 연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전쟁 불개입'을 첫 원칙으로 내걸고 "호르무즈와 전혀 관계없다"고 했다. 그러나 EOD와 무인 소해전력 파견에 대해서는 "허용적 환경이 될 때를 대비하지 않을 수 없다"며 "그 부분도 고려했지만 주는 아니다"라고 했다. '허용적 환경'은 미국·이란 종전이나 양측 양해각서(MOU) 체결로 항행의 자유 작전이 시작되는 경우로 정의했다. 실제 호르무즈에 투입할 때는 새 동의안을 받겠다고 했다. 현재 호르무즈 일대 기뢰 작전은 미국만 수행하고 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지휘권은 합참의장이 갖는다. 국방부는 '독자 지휘체계'를 4대 원칙의 하나로 제시했다. 다만 청해부대가 연합 작전과 담을 쌓아온 것은 아니다. 연합해군사 대해적작전부대(CTF-151)는 연합해군사(CMF) 예하 부대이고, CMF 사령관은 미 해군 중부사령관과 5함대사령관을 겸하는 미 해군 중장이다. 청해부대 작전구역 확대 개념도. 정부는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임무구역을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구역 경계는 대략적으로 표시했다. [이미지= AI 생성] 2026.11.05 gomsi@newspim.com 한국은 2010년 이범림 준장이 처음 CTF-151을 지휘했고, 2023년에는 고승범 준장이 지휘한 집중 작전에 청해부대 이순신함이 참가했다. 올해 8월 23일에는 윤현우 대령이 영국 해군으로부터 CTF-151 지휘권을 넘겨받았다. 그럼에도 이번 국방부 기자실 백브리핑에서는 P-8과 EOD의 CTF-151 편입 여부가 다뤄지지 않았다. 미군과의 감시·정찰 협력 수준을 묻는 질문에 국방부는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만 답했다. 다만, 정보 공유는 관련국과 수시로 해야 한다고 했다. 일본은 먼저 이 길을 갔다. 일본 해상자위대 P-3C는 CTF-151 사령부와 조율해 초계 구역을 정하고, 수집 정보를 관련 기관과 공유한다. '독자 지휘'에는 전례가 있다. 2020년 1월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만과 아라비아만까지 넓히면서 미국 주도 호르무즈 호위연합인 국제해양안보구상(IMSC)의 통제 대신 한국군 단독 지휘를 택했다. 대신, 바레인에 있는 호위연합 본부에 연락장교 2명을 보냈다. 당시 이 결정은 미국의 요구에 응하면서도 이란과의 관계를 지키려는 절충으로 해석됐다. 일본도 같은 시기 원유 수급과 대미·대이란 관계를 함께 고려해 호위연합에 불참하고 독자 정보수집 활동을 택했다. 이번에도 국방부는 영국·프랑스 주도 이니셔티브에 연락장교를 파견했고, 이란에는 "우리를 비난하거나 공격 대상으로 삼지 않도록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했다. 2024년 10월 1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P-8A 해상초계기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에 P-8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청해부대에 고정익 항공기가 편입되는 것은 2009년 창설 이후 처음이다. [사진= 뉴스핌DB] 2026.11.05 gomsi@newspim.com 미국의 반응은 변수다. 국방부는 미측이 원하는 호르무즈 기여와 거리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한미 소통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고 했다. 교전규칙은 합참이 보완 중이며, 초계기에는 섬광탄 등 자체 보호 장비를 싣는다. 증액 예산은 예비비 등으로 충당한다. 이순신함 교체 때 증강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검토 안 했다고 말한 적 없다"고 답했다. 국회 통과도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4일 기자회견에서 작전구역 확대를 "묘수가 아니라 꼼수"라고 규정했다. 그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29일 국정감사에서 "결정된 것이 없다"고 답했다며, 한 번 넓힌 작전 범위가 추가 요구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gomsi@newspim.com 2026-11-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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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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