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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정치권, 박원순 애도 물결...박원석 "비통하다. 오점이 있다 한들 살아서 해결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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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박 시장, 참 많은 변화 시도했고 업적 남겨"
홍준표 "더 이상 고인 명예 실추되는 일 없기를"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의 부고 소식이 전해진 10일 정치권의 여야 인사들은 일제히 "안타깝다"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더불어민주당 8·29 전당대회에 출마하는 김부겸 전 의원은 이날 오전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출연, "개인적으로 박원순 시장과 안지 40년 가까이 되다 보니 너무나 상처가 크다"고 말했다.

김 전 의원은 "박 시장께서 그동안 우리 곁에 계시면서 참 많은 변화를 시도했고 업적을 남겼다"며 "고인이 갑자기 저희 곁을 떠난 데 대해 안타까움을 금할 길 없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장례식장에 차려진 박원순 서울시장 빈소에 취재진이 대기하고 있다. 2020.07.10 pangbin@newspim.com

김 전 의원은 최근 민주당 내에서 잇따라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폭로가 나오는 것과 관련해서는 "여러 가지로 국민들의 기대에 못미친 부분이 있지만, 이 부분은 고인의 명예와 관련된 부분이라 말을 덧붙이기 조심스럽다"며 말을 아꼈다.

김성환 민주당 의원도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그제 저녁 전현직 구청장 모임에서 특별회원 자격으로 참석했다"며 "막걸리를 함께 마시며 서울시 청년 신혼부부 주택에 대해 의견을 나눴는데 그게 마지막 일정이 됐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애도를 표했다.

김남국 의원 역시 "여러 복잡한 현안에 대해 따뜻하게 가르쳐주셨던 박원순 시장님, '가슴 졸이며 개표방송 지켜봤다고, 이제 자도 되겠다'며 새벽 3시에 전화를 걸어 축하해주신 우리 시장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못다 이룬 꿈과 뜻은 후배들이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박원석 전 의원은 "끝까지 믿기지 않는 거짓말 같은 상황이기를 바랬다. 원망스럽다"며 "이렇게 고통스러운 방식이어야 했냐"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그는 이어 "과(過)가 있다 한들, 오점이 있다 한들 살아서 해결했어야 한다"며 "당신을 바라봤던 수많은 사람들이 있다. 또 다시 비통하고도 잔인한 시간"이라고 덧붙였다.

야당 의원들 역시 박 시장의 부고 소식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경찰과학수사대원들이 10일 새벽 서울 북악산에서 숨진 채 발견된 박원순 서울시장의 시신을 운구하고 있다. 2020.07.10 yooksa@newspim.com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그렇게 허망하게 갈걸 뭐하러 아웅다웅 살았나"라며 "박 시장은 고향 경남 창녕 후배지만 고시는 2년 선배였던 탓에 늘 웃으며 선후배 논쟁을 하면서 허물없이 지냈다. 다만 서로의 생각이 달라 늘 다른 길을 걸어왔다"며 고인과의 인연을 회상했다.

홍 전 대표는 "차기 대선이 창녕군수 선거가 될 수도 있다는 세간의 농담이 있기도 했고, 최근 활발한 대선 행보를 고무적으로 쳐다보기도 했다"며 "그런데 허망하게 갔다. 더 이상 고인의 명예가 실추되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고 애도했다.

홍문표 미래통합당 의원은 같은날 BBS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이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되는데 참 안타깝다"며 "박 시장의 오늘 이 상황을 뭐라고 설명드릴 수 없을 정도로 답답하고, 우리 사회가 이렇게 돼서는 안 되는데 하는 안타까움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안혜진 국민의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참으로 불행한 일이 일어났다"며 "참담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전했다. 

jh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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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국정지지율 53%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만에 하락세로 53.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9일 나왔다. 여론조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이 대통령이 '잘한다'는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3.7%포인트(p) 낮은 53.1%였다.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6개 정당 지도부가 16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잘못한다' 부정평가는 4.4%p 오른 42.2%였다. 긍·부정 격차는 10.9%p다. '잘 모름' 응답은 4.8%였다. 리얼미터 측은 "코스피 4800선 돌파와 한일 정상회담 등 경제·외교 성과가 있었는데도 정부의 검찰개혁안을 둘러싼 당정 이견 노출과 여권 인사들의 공천헌금 의혹 등 도덕성 논란이 겹치며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15∼16일 전국 18살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2.5%, 국민의힘 37.0%의 지지율을 보였다. 민주당 지지율은 5.3%p가 떨어지며 4주 만에 하락세로 빠졌다. 국민의힘은 반면 3.5%p 상승하며 4주 만에 반등했다. 개혁신당 3.3%, 조국혁신당 2.5%, 진보당 1.7%였다. 무당층은 11.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의 경우 강선우·김병기 의원 공천헌금 의혹 수사 본격화로 도덕성 논란이 지지율 하락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법을 둘러싼 당정 갈등도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 봤다.  반면 국민의힘은 특검의 윤석열 전 대통령 사형 구형과 한동훈 제명 논란으로 대구·경북(TK)과 보수층 등 전통 지지층이 결집한 것이 지지율 반등 원인이라고 리얼미터 측은 분석했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는 신뢰수준 95%에 표준오차는 ±2.0%p, 정당 지지도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5%,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3.8%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1-1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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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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