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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서부청사 종합민원실, 도민체감 민원편의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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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 서부청사 종합민원실이 상반기 중 1350여 건의 민원을 처리하는 등 민원불편을 해소하는 창구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남도 서부청사 종합민원실 내부 전경[사진=경남도] 2020.07.13 news2349@newspim.com

13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개소한 서부청사 종합민원실은 서부경남 10개 시군(진주, 사천, 의령, 고성, 남해, 하동, 산청, 함양, 거창, 합천) 지역 100종의 민원을 직접 처리함으로써 민원인이 창원까지 가지 않고 진주에서 해결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도는 서부지역 도민들의 민원서비스 만족과 행정서비스 신뢰를 높이기 위해 처리기간 5일 이상의 민원에 대해 신속하게 민원처리를 시행했으며, 직접 처리가 가능한 민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상반기 민원처리 실적을 살펴보면 2540건의 민원서류를 접수해 1188건은 서부청사 3개국 부서에서 처리하고 1352건은 종합민원실에서 직접 처리했다.

종합민원실 기한별 처리 건수는 즉시~3일 118건, 5~7일 76건, 10~20일 157건이며, 민원의 74.4%을 차지하고 있는 1001건은 30일에서 60일까지의 장기소요 민원이었다.

민원처리 단축률을 보면 민원처리 5~7일처리 62.3%, 10~20일 92.7%, 30일~60일 74.2%이며, 5일 이상 전체는 84.0%로써 2020년 'Top Speed 민원처리제'에서 설정한 목표 60%보다 훨씬 상회한 수치를 보였다.

도는 하반기에도 도민체감을 위한 행정력을 더욱 집중해 단축률 80%이상 유지하도록 할 계획이다.

서부청사에서 직접처리 가능 민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한 결과, 올해 하반기부터는 민원처리 종수가 100종에서 112종으로 늘어났다.

다단계판매업 등록 등 3종, 음반·영상물 제작업·배급업 신고 등 5종, 승강기제조업 등록, 안전검사대행기관 지정 등 4종은 창원(도청)으로 가지 않고 서부청사 종합민원실로 방문해 민원 상담과 신청이 가능해 서부지역 도민들의 민원불편이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서부청사 종합민원실 내에 북 카페를 설치해 휴식공간과 독서를 즐길 수 있는 독서문화 공간을 마련해 민원인과 청사 직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2월부터 다양한 종류의 정기간행물(잡지)을 비치해 북 카페 만족이 높아 이용객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서부권지역 건설업, 건축사무소, 부동산개발업 등 업체에게는 과태료 등 행정처분사항, 법령개정, 민원처리 절차, 협회·단체 행사계획 등 다양한 내용을 담은 알리미 소식지도 제공하고 있다.

허남윤 경남도 서부민원과장은 "서부청사 종합민원실에서는 민원인의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서부청사에서 민원처리가 가능한 민원사무를 적극 발굴해 서부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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