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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반 이상 초선' 경기도의회 후반기 상임위원장 확정

기사입력 : 2020년07월13일 15:46

최종수정 : 2020년07월13일 15:46

[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도의회가 13일 제345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통해 제10대 후반기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제10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상임위원장 [사진=경기도의회]

이날 선출된 상임위원장은 지난 7일 유일교섭단체인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서 내정된 의원들이 큰 이변없이 본회의 선거를 통해 확정됐다.

이번 상임위원장은 초선이 7명으로 다수를 차지했으며 재선 4명, 3선 1명으로 전문성, 경력, 의정활동 등을 감안해 전진 배치했다.

이날 2차 본회의에서 의원들의 무기명 투표를 통해 3선으로는 장동일 도시환경위원장(안산3), 재선에는 이은주 경제노동위원장(화성6), 박창순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장(성남2), 정윤경 교육기획위원장(군포1), 남종섭 교육행정위원장(용인4)이 확정됐다.

초선 상임위원장으로는 정승현 의회운영위원장(안산4), 심규순 기획재정위원장(안양4), 김판수 안전행정위원장(군포4), 최만식 문화체육관광위원장(성남1), 김인영 농정해양위원장(이천2), 방재율 보건복지위원장(고양2), 김명원 건설교통위원장(부천6)이 선출됐다.

이로써 경기도의회는 지난 7일 345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통해 의장 및 부의장을 선출한 데 이어, 12명의 상임위원장을 선출해 원 구성을 마무리했다.

유일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박근철 대표의원(의왕1)은 "2년 동안 12명의 상임위원장과 함께 도민의 민생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하는 경기도의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상임위원장의 정책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zeunb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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