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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워싱턴의대 "11월1일까지 미국서 코로나로 22만4000명 사망" 경고

기사입력 : 2020년07월16일 03:24

최종수정 : 2020년07월16일 03:24

IHME "공공장소서 마스크 쓰면 전망치보다 4만명 감소"

[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미국에서 코로나19가 빠르게 재확산하는 가운데 11월 1일까지 코로나19로 8만7000여명이 추가로 사망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 워싱턴대 의과대학 보건계량분석연구소(IHME)는 11월 1일까지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가 22만4089명에 달할 수 있다는 예측 모델을 내놨다.

로버트 레드필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 [사진= 로이터 뉴스핌]

이는 지난 7일 내놨던 전망치(20만8254명)를 업데이트한 것이다. IHME는 많은 주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입원 환자가 늘고 있는 점을 들어 사망자 추정치를 당시보다 약 1만6000명 더 올린 수치다.

15일 기준 미 존스홉킨스대학이 집계한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43만4636명, 사망자 수가 13만6493명인 것에 비춰보면 앞으로 석 달 반 새 8만7500여명이 추가로 사망할 수 있다는 의미다.

IHME는 다만 거의 모든 미국인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쓴다면 이 전망치보다 사망자를 4만명 줄일 수 있다고 예측했다.

IHME는 "마스크 사용이 늘었지만 충분히 높은 수준은 아니다. 만약 미국인의 95%가 집을 나설 때마다 마스크를 쓰면 감염률이나 입원 환자가 줄면서 사망자 예상치도 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ticktock03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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