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에서 50번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17일 시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확진자 A씨는 단원구 선부동에 거주하는 50대 외국인이다.
A씨는 지난 14일 해외에서 입국해 자가 격리 중 16일 단원보건소에서 검사를 실시해 양성 판정을 받고 17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 조치됐다.
안산시청 전경. [사진=안산시] 2020.07.17 1141world@newspim.com |
A씨의 동거 가족 2명은 자가 격리 중이며 주거지에 대한 방역 소독은 완료했다. 이로써 해외유입 확진자(안산 30~50번)는 지난 달 26일부터 이달 17일 현재까지 21명으로 늘어났으며 이들 중 2명을 제외하고 19명은 외국인이다.
안산시는 A씨의 입국 시 교통편 및 기내 접촉자 명단에 대해 주소지로 이관 시켰으며 역학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시 홈페이지와 공식 SNS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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