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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B787 날개구조물 단종시까지 납품 연장...9000억원 규모

기사입력 : 2020년07월21일 10:36

최종수정 : 2020년07월21일 10:36

일본 수바루와 주요 부품 추가 공급계약 체결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일본 수바루(Subaru)와 보잉787기 날개구조물(Center Wing Box)의 주요 부품을 추가 공급하기로 계약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05년부터 1000대 이상의 날개구조물을 납품해 온 KAI는 이번 계약으로 오는 2022년부터 항공기 단종 시까지 납품 계약을 연장하게 됐다. 현 환율 적용 시 2038년까지의 매출 규모는 약 9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보잉787기 전경 (제공=KAI) 2020.07.21 syu@newspim.com

B787은 250~350석급 항공기로 복합재를 대거 장착해 연료 효율이 대폭 개선된 베스트셀러 기종이다. 이번 계약으로 20여 곳의 KAI 협력사들도 물량을 확보하면서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KAI 관계자는 "2005년부터 쌓아온 고객과의 파트너십은 물론 기술 및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아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완벽한 품질 관리로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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