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정경두 "한미연합훈련, 국가안보·방위태세 위해 필요한 훈련"

기사입력 : 2020년07월22일 18:19

최종수정 : 2020년07월22일 18:19

22일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
"코로나19 여건 고려해 한미 간 논의 중"

[서울=뉴스핌] 이지현 송기욱 기자 =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한미연합훈련과 관련해 "대한민국 안보와 연합 방위 태세를 지키기 위해 필요한 훈련"이라고 언급했다. 오는 8월 예정된 연합훈련은 최근 연기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정 장관은 22일 오후 국회에서 진행된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정치·외교·통일·안보에 관한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0.07.22 leehs@newspim.com

정 장관은 "코로나19로 여러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라면서도 "그런 부분을 고려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 한미간 공유하고 있고 실제로도 잘 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코로나19 상황과 대북관계를 고려해 한미연합훈련을 연기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힌 바 있다.

그럼에도 정 장관은 이날 "나름대로 전시작전권 전환 등에 대해 우리가 해야 할 부분이 있다"고 언급했다.

전작권 전환을 위한 한미 연합검증평가를 진행해야 한다는 의지를 표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전작권 전환을 위한 한미 연합검증평가 1단계인 기본운용능력(IOC) 검증을 마친 우리 정부는 올해 연합훈련을 통해 2단계 완전운용능력(FOC) 검증을 마쳐야 한다는 입장이다. 

jh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