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IoT기반 '뷰티 스마트 마스크' 눈길..상용화 전 마지막 클라우드 펀딩

기사입력 : 2020년07월26일 09:03

최종수정 : 2020년07월26일 09:03

자동 투입·마사지·물세척 '스마트 마스크' 하르크(HARC)
세계 최초 뷰티 홈케어 자동화 기기

[서울=뉴스핌] 박영암 기자 = 손대지 않고도 자동으로 화장품을 바르고 얼굴 마사지를 하며 물세척도 손쉬운 '뷰티 스마트 마스크'(Beauty Smart Mask)가 화제다.

'인간에 이로운, 건강한 아름다움의 실현'이라는 목표로 '뷰티 스마트 마스크-하르크'(HARC)를 개발한 ㈜휴마코스는 LED마스크에 익숙한 소비자들에게 '스마트 마스크'를 선사해 '직접적이고' '현실적인' 뷰티케어의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다.

휴마코스는 4년에 걸친 연구 개발을 마무리하고 올해 하반기 하르크(HARC)의 본격 상용화와 양산화를 눈앞에 두고 있다.

[서울=뉴스핌] 자동으로 화장품을 바르고, 마사지 받고, 물에 세척하는 세계 최초 뷰티 홈케어 자동화 기기 '스마트 마스크-하르크(HARC)' <자료=휴마코스>

인간 노화방지 재생 화장품(Human Anti-aging Regeneration Cosmetics)이라는 의미를 지닌 하르크(HARC)는 IoT(사물인터넷)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사물인터넷은 사물에 센서를 부착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인터넷으로 주고받는 기술이나 환경을 일컫는다.

하르크(HARC)는 스마트 마스크와 휴대전화에 설치한 어플리케이션(앱)이 끊임없는 상호작용을 주고받으며 피부관리를 하는 IoT 기반의 '세계 최초 신개념 뷰티 홈케어 자동화 기기'다.

스마트 마스크에 장착된 헤드클램프에 천연화장품을 끼워 얼굴에 쓴 뒤 스마트폰 앱을 작동시키면 사용자의 피부 상태에 따라 실시간으로 마스크와 앱이 연동해 최적화된 피부관리가 이뤄진다.

세균에 민감한 시대에 스마트 마스크를 쓰기만 해도 손대지 않고 자동으로 화장품을 바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헤드클램프에 끼우는 화장품은 천연유래 기능성화장품(하르크 NW앰플)으로 커피캡슐처럼 1회용이다. 위생적이고, 신선한 느낌을 준다.

여성들이 성형 또는 민감 부위로 느껴 에스테틱에서도 관리받을 때 많이 제외하는 부분(눈과 코, 입주변)은 과감히 스마트 마스크 디자인에서 제외해 폐쇄적이지 않고 개방적이다.

[서울=뉴스핌] 자동으로 화장품을 바르고, 마사지 받고, 물에 세척하는 세계 최초 뷰티 홈케어 자동화 기기 '스마트 마스크-하르크(HARC)' <자료=휴마코스>

무엇보다 하르크(HARC)의 특허기술이 집약된 IoT기술결합 앱으로 기기를 작동하고 멈출 수 있는 무선 제품이라는 점은 매력도를 높인다.

특히 윤곽-탄력-재생으로 나뉘어 있는 3가지 피부관리모듈을 앱에서 선택해 하루에 10~12분씩(이틀에 1회 권장)만 관리한다면 강력한 보습과 리프팅, 탄력에 미백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세척도 간단하다. 홈케어 후에는 세면대에 물을 받아 스마트 마스크를 물로 세척하는 기능이 있다. 수용성 천연유래 기능성 화장품을 사용해 세척제가 아닌 깨끗한 물로 씻어 자연건조한 후 재사용 한다는 점은 뷰티 홈케어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캐치한 과감한 기획력으로 꼽힌다.

신종코로나감염증(코로나19)이 지속되는 최근 분위기에도 적합한 제품이라는 평가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밀폐공간을 꺼리게 되면서 피부과나 에스테틱, 마사지숍의 방문을 주저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전세계적으로 가정용 뷰티케어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코로나 19가 몰고온 언택트(비대면) 시대에도 피부 관리와 안티 에이징에 관한 관심은 꺼지지 않고 있어 '홈케어 뷰티 디바이스' 시장은 급성장 중이다.

글로벌 뷰티 디바이스 시장은 2014년 193억달러(23조2083억원)에서 2020년까지 180%가 성장한 541억 달러(65조553억원)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뷰티 디바이스시장은 2013년 800억원에서 2022년에는 18.7배 성장한 1조5000억원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관측된다.

[서울=뉴스핌] [서울=뉴스핌] 자동으로 화장품을 바르고, 마사지 받고, 물에 세척하는 세계 최초 뷰티 홈케어 자동화 기기 '스마트 마스크-하르크(HARC)' 앰플 <자료=휴마코스>

휴마코스는 프랑스 에스테틱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BPB(BIOLOGIE PIERRE BOUTIGNY)와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하르크(HARC) 양산을 기다리는 뷰티 디바이스 네트워크 사업자들과 꾸준한 미팅도 진행하고 있다.

세계 최초의 홈케어 뷰티 디바이스인 '뷰티 스마트 마스크-하르크(HARC)'는 상용화 전 마지막 클라우드 펀딩을 와디즈(www.wadiz.kr)에서 모집중이다.

이번 펀딩은 앵콜 투자 3회째로 휴마코스가 2020년 하반기 상용화 양산판매를 시작으로 2021년 하반기 코넥스 상장과 주주 배당, 2024년 코스닥 상장 수순의 목표에서 상용화 전 대중에 열려있는 마지막 투자기회다.

[서울=뉴스핌] 자동으로 화장품을 바르고, 마사지 받고, 물에 세척하는 세계 최초 뷰티 홈케어 자동화 기기 '스마트 마스크-하르크(HARC)' 앰플 <자료=휴마코스>

하르크(HARC)를 개발한 김동환 휴마코스 대표는 "뷰티 디바이스 시장의 다수의 글로벌 특허와 국내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며 "천연유래 기능성화장품의 진화를 위해 바이오 및 화장품 원료 제조기업 (주)리연바이오케미칼과 인수합병을 위한 수순도 밟고 있다"고 말했다.

pya84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사진
LIG넥스원, 루마니아 방공시스템 탈락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LIG넥스원이 루마니아 정부의 단거리 방공 시스템 도입 입찰에서 서류상 오류로 탈락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LIG넥스원은 지난 16일 루마니아의 공공조달 관련 민원 행정기관인 CNCC에 입찰 탈락 관련 이의를 제기했다 LIG넥스원 판교R&D센터 전경 [사진 = LIG 넥스원] LIG넥스원은 이달 초 루마니아의 단거리 방공 및 초단거리 방공 시스템 2차 입찰에서 탈락한 바 있다. 입찰 참여 초기 단계에 필요한 보증금 영수증을 제출하는 과정에서 서류상 실수가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LIG넥스원은 이견을 주장하고 있다. 입찰 회의 당시 공정하지 않은 대우를 받았다는 것이다. 실제로 LIG넥스원은 이의제기 문서를 통해 이같은 주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아직 탈락한 것은 아니고 서류제출 과정에서 상호 이견이 있는 상황"이라며 "수출 과정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상황으로 사업 주관 기관에서 정한 이의제기 프로세스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입찰 보증금 규모는 해당 입찰 진행 사업비의 1% 수준인 420만달러(61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aykim@newspim.com 2024-12-24 15: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