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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명 확진자 나온 러시아 선박…내국인 총 7명 감염

기사입력 : 2020년07월25일 10:46

최종수정 : 2020년07월25일 10:52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러시아 선박이 부산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거점이되면서 추가 감염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특히 3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러시아 원양어선 페트로1호의 수리를 맡은 국내 선박수리업체 직원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대원들이 지난 6월 23일 러시아선박 A호의 확진자들을 부산의료원으로 후송하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다.[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2020.06.23 news2349@newspim.com

부산시 25일 오전 1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1명이 발생해 총확진자 163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중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한 환자는 148명, 사망 3명이다. 나머지는 부산의료원 2명, 부산대병원 10명이 입원 중이다.

신규 163번 확진자는 157번 확진자의 직장 동료로 서구 거주하고 있으며 재검사 과정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러시아 선박 페트르1호와 관련해 확진판정을 받은 국내 선박 수리업체 직원은 7명으로 늘어났다.

158번·159번·160번·161번·162번·163번 확진자 6명은 앞서 양성 판정을 받은 157번 확진자의 직장동료이자 러시아 선박 수리 관련 업체 종사자들이다.

이에 따라 러시아 선박 선원들로부터 감염된 첫 사례가 될 개연성이 높아졌다.

한편 총확진자의 감염경로별을 살펴보면 온천교회 32명, 신천지 6명, 대구 13명, 접촉자 57명, 청도 2명, 해외입국 45명, 기타 8명이다.

구군별로는 서구 9명, 동구 1명, 영도구 3명, 동래구 39명, 부산진구 14명, 남구 8명, 북구 10명, 사하구 12명, 금정구 7명, 강서구 5명, 연제구 4명, 수영구 11명, 사상구 6명, 기장군 3명 기타 8명이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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