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남과학고등학교는 제14회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IESO) 한국 대표로 경남과학고 3학년 김대희, 2학년 성지운 학생이 최종 선발됐다고 28일 밝혔다.
경남과학고 3학년 김대희, 2학년 성지운 학생이 '제14회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IESO)한국 대표로 최종 선발됐다.(사진 왼쪽부터 지도교사 황수민,최준우, 교감 정형석, 성지운 학생, 김대희 학생, 교장 한철우) [사진=경남과학고] 2020.07.28 lkk02@newspim.com |
경남과학고에서는 모두 4명의 한국대표 중 2명이 선발되었으며 러시아에서 개최하는 국제대회는 코로나 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치뤄질 예정이다.
2007년 우리나라에서 처음 개최된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는 매년 초 지원학생을 선발해 온라인 통신교육으로 1년간의 과정을 통해 국가대표를 선발한다.
김대희, 성지운 학생은 "선생님들의 열정적인 지도와 학교의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 지구과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과학자로 활약하겠다. 대한민국 대표로서 국제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가지고 오겠다"고 말했다.
한철우 교장은 "경남과학고의 축적된 영재교육의 지도방법과 학생들의 열정이 잘 어우러져 우수한 결실을 얻을 수 있었다"며 "열정을 보여준 선생님과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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