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지난 2018년부터 3년 연속 폭우에 주택과 상가가 잠기고 보금자리를 앗기는 등 침수피해를 입은 경북 영덕군 강구면 오포리 주민들이 28일 오후 강구신협 앞 네거리에서 "침수 피해 보상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며 거리 시위를 갖고 있다. 이들 강구시장 일대 오포리 주민 300여명은 이날 거리시위를 통해 "동해선 철도 공사에 따른 철도시설공단의 보상과 항구적 수해대책을 조속히 마련해 줄 것"을 요구하며 1.5Km에 이르는 국도 1차선을 점거, 행진하며 거리 시위를 벌였다.2020.07.28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