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지역에서 전날에 이어 29일 코로나19 해외유입 감염사례 1명이 추가 발생해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356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발생한 추가 획진자는 우즈베키스탄 47세 여성 A씨다. 지난 2017년부터 경주에서 체류해 온 A씨는 지난 14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후 이튿날인 15일 자택에 도착해 경주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아 '미결정' 판정을 받고 27일까지 자가격리 조치된 후 해제를 위한 진단검사에서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안동의료원으로 이송돼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경북도는 동반 입국한 A씨의 남편은 2차례 진단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북지역 격리 환자는 5명으로 안동의료원과 타 지역 병원에서 입원치료받고 있다.
또 전날 경북에서는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58명을 유지하고 있다.
코로나19 이송하는 보건당국[사진=뉴스핌DB] 2020.07.29 nulcheon@newspim.com |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