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기술보증기금(이사장 정윤모)이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한 스타트업에 대해 최대 3억원의 우대보증을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기술보증기금은 크라우딩 펀딩 성공 스타트업에 최대 3억원의 우대보증을 제공한다. [로고=기술보증기금] 2020.07.29 pya8401@newspim.com |
'크라우드펀딩 우대보증'은 와디즈나 크라우디와 같은 크라우드펀딩 중개업자를 통해 투자목표액 대비 80%이상( 5000만원이상) 자금을 조달한 혁신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기보는 이들 기업에 기존 보증과 별개로 투자유치금액의 2배 이내에서 최대 3억원까지 기술보증을 지원한다. 또한 ▲보증비율 상향(85%→95%) ▲보증료율 0.3%p 감면 ▲전결권 완화 등 우대사항을 적용하여 관련 스타트업이 보다 쉽고 빠르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크라우드펀딩은 대중(Crowd)와 자금조달(Funding)의 합성어로 스타트업이 다수의 소액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이다. 2016년 1월 도입이후 지난 4년간 585개 기업에서 총1128억원을 조달했다.
김영춘 기보 이사는 " 자금 역량이 부족한 스타트업에게는 크라우드펀딩 활성화가 매우 중요하다"며 "크우드펀딩이 창업을 촉진하고 혁신기업의 성장지원 제도로 안착할 수 있도록 연결고리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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