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이어 두번째 행사...이웃사랑·생명나눔 실천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29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함께 이웃사랑과 생명나눔 실천을 위해 '사랑 나눔 헌혈의 날' 행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에 이어 두 번째다.
이날 행사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혈액이 부족한 상황에서 세종시교육청 직원들이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한 범국민적 헌혈 운동에 동참키로 해 이뤄지게 됐다.
세종시교육청 헌혈의 날 행사 모습.[사진=교육청] 2020.07.29 goongeen@newspim.com |
헌혈은 시교육청 주차장에서 오전 10시부터 본청, 직속기관, 각급 학교 등 희망자 8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일부 세종시청 직원들도 참여했다.
헌혈에 동참한 정태일 주무관은 "최근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많다는 소식을 듣고 헌혈에 참여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더 많은 직원들에게 헌혈을 장려한다는 방침이다.
시교육청 공무원 노동조합은 헌혈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에게 노조에서 준비한 무료 커피 쿠폰을 지급해 이웃사랑과 생명나눔 헌혈 동참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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