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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2022년까지 시·군 수소충전소 구축 추진

기사입력 : 2020년07월30일 10:45

최종수정 : 2020년07월30일 10:45

[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충북도는 오는 2022년까지 도내 시·군에 수소충전소를 구축한다고 30일 밝혔다.

충북도청 [사진=이주현 기자] 2020.07.28 cosmosjh88@naver.com

도는 무공해 미래 자동차인 수소차 보급 확대를 통한 수소경제 선도를 위해 11개 시·군에 수소충전소를 설치하고, 2025년까지 24개소의 충전소를 구축한다.

도는 교통 분야 미세먼지 저감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초기 불편한 충전 인프라를 단기간에 해소하고자 지난 2019년부터 수소충전소 인프라 확충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 총 3기 수소충전소가 본격 가동되면서 전국 최상위권의 수소 충전 기반시설을 구축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음성, 제천 등에 2기 수소충전소가 추가로 준공된다. 내년에는 충주에 충북 최초의 수소 버스도 운영된다.

김연준 환경산림국장은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보급은 한국판 뉴딜 사업의 핵심 과제로 선정됐다"라며 "이에 발맞춰 수소 자동차를 중심으로 한 친환경 자동차 대중화를 충북도가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cosmosjh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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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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