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안동과 경주에서 해외입국 감염사례 2명이 발생해 31일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359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안동 거주 35세 남성 A씨와 경주 거주 25세 남성 B씨이다.
코로나19 선별 진단검사[사진=뉴스핌DB] 2020.07.31 nulcheon@newspim.com |
A씨는 지난 2014년부터 미국에 거주하다가 지난 17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 후 안동보건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 '미결정' 판정을 받고 이튿날인 18일 가진 재검사에서도 '음성'판정을 받았다. 자가격리 조치된 A씨는 지난 30일 격리 해제위한 재검사에서 양성 확진판정을 받고 안동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또 B씨는 지난 2007년부터 일본에서 거주하다가 지난 28일 인천공항으로 귀국해 이튿날인 29일 경주보건소에서 양성 확진판정을 받고 안동의료원으로 이송됐다.
경북지역의 격리 환자는 8명으로 안동의료원과 타 지역 병원에서 입원치료받고 있다.
전날 경북에서는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58명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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