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마스크 라인, 8월 중 홈쇼핑 통해 판매 예정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인콘이 국내 마스크 생산업체와 연간 1억 장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 마스크 공급물량 확보에 성공했다. 인콘은 최근 마스크 종합 솔루션 플랫폼 'M-Planet'을 런칭한데 이어 패션브랜드 '호재'와 콜라보를 통해 프리미엄 마스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마스크 물량 확보를 통해 마스크 사업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인콘은 국내 마스크 생산업체 'LDK'와 연간 1억 장 규모의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급 계약과 별도로 국내 공적마스크 최대 유통사인 '지오영'과는 315만 장에 달하는 마스크 납품계약을 체결하는데 성공했다.
[로고=인콘] |
인콘은 이번 공급 계약을 통해 KF94등급의 마스크를 중점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얼마전 '호재'와의 콜라보를 통해 런칭한 프리미엄 마스크는 이달 중 메이저 홈쇼핑 채널을 통해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미 제품 런칭 관련 준비는 상당부분 마쳤다.
인콘 관계자는 "인콘의 KF94등급 프리미엄 마스크는 이번달 중으로 국내 대형 홈쇼핑 채널에서 판매를 시작할 수 있을 예정"이라며 "인콘의 프리미엄 마스크는 FITI시험연구원으로부터 성능을 인정받은 MB필터가 사용된 제품으로 공신력있는 기관에 인증을 받아 제품 신뢰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인콘의 프리미엄 마스크는 0.4㎛ 크기의 입자를 94% 차단할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난 품질을 보유하고 있어 호재라는 브랜드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인콘은 최근 런칭한 'M-Planet'을 통해 단순 마스크 공급을 넘어 △비즈니스 컨설팅 △생산설비 도입 △필터와 원부자재 납품 △마케팅 및 판매 포괄하는 토탈 서비스 플랫폼을 공급할 예정이며 시장영역 확대를 통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zuni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