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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증시 혼조...美 추가경기부양 교착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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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전 세계 코로나19(COVID-19)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미국 공화-민주 양당이 추가 경기부양책을 놓고 좀처럼 합의를 이루지 못해 8월 첫 거래일 세계증시가 경계 속 혼조 양상을 보이고 있다.

유럽증시 초반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 지수는 0.6% 오르고 있다. 미국 S&P500 주가지수선물은 0.13% 상승하고 있다.

미국 S&P500 주가지수선물 3일 추이 [자료=인베스팅닷컴]

유럽증시에서는 기술주들이 상승 흐름을 주도하고 있으나, 이날 유럽 대형 은행들의 부진한 실적 발표가 상승세를 제한하고 있다.

영국계 은행 HSBC는 82% 급감한 순익을 발표하고, 대손충당금 예상치를 130억달러로 이전 예상치보다 상향 조정했다. 프랑스 소시에테제네랄은 2분기 12억6000만유로의 손실을 기록해, 2개 분기 연속 적자를 냈다.

앞서 아시아증시는 혼조 양상을 보였다. 중국 민간 제조업 경기가 근 10년 만에 가장 가파른 확장세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중국증시의 블루칩 지수는 1.6% 급등했다. 일본 닛케이지수는 엔화 후퇴 덕분에 2.2% 올랐으며, 한국 코스피지수는 보합에 마감했다.

미국의 추가 경기부양책을 둘러싼 교착상태에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증폭된 가운데, 마크 메도스 백악관 비서실장은 민주당과의 합의 타결에 낙관적이지 않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의 '트리플A'(AAA) 국가 신용등급에 대한 전망을 '안정적'(stable)에서 '부정적'(negative)으로 하향 조정하고, 신용 건전성이 악화되고 부채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피치는 오는 11월 대선과 총선 결과에 따라 미국 재정정책의 방향이 바뀌게 될 것이라며, 정책 교착상태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레이먼드제임스의 유럽 담당 전략가인 크리스 베일리는 "미국 대선까지 3개월 남은 만큼 추가 경기부양책을 경제가 아니라 정치가 좌우하게 되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다만 미국 기술주들이 사상최고치를 연이어 경신하면서 투자심리를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주 애플은 전 세계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기업이 됐다.

외환시장에서는 미달러가 숏포지션 세력들이 차익실현에 나서면서 소폭 반등하고 있다. 6개 주요 통화 대비 달러인덱스는 지난주 금요일 2018년 5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후 이날 0.1% 상승 중이다.

다만 미국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는 데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추가 경기부양 기대감에 국채 수익률 커브가 평탄해져 실질금리가 처음으로 -1%를 하회한 탓에 달러는 추가 상승 탄력을 받지 못하고 있다.

상품시장에서는 국제유가가 과잉공급 우려에 하락하고 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및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들로 이뤄진 감산 합의체인 OPEC+가 8월 중 감산 규모를 축소할 예정이고, 코로나19 확산에 연료 수요가 위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초저금리와 달러 약세라는 이중 호재가 겹친 금값은 여전히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금값은 지난달 2016년 2월 이후 최대 월간 오름폭을 기록했다. 이날 온스당 1984달러에 호가되고 있는 금 현물 가격은 곧 2000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런던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 3일 추이 [자료=인베스팅닷컴]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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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의 노르웨이, 브라질 잡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축구 괴물' 엘링 홀란의 왼발이 '영원한 우승 후보' 브라질을 무너뜨렸다. 노르웨이는 6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 루터포드의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브라질을 2-1로 꺾었다. 1998년 프랑스 대회 이후 28년 만에 본선에 오른 노르웨이는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8강에 진출하는 대이변을 연출했다. 반면 브라질은 1990년 이탈리아 대회 이후 36년 만에 16강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다. 이번 패배로 브라질의 '토너먼트 유럽 팀 잔혹사' 징크스도 이어졌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노르웨이의 엘링 홀란이 6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브라질 대 노르웨이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2026.7.6 psoq1337@newspim.com 경기는 초반부터 치열했다. 노르웨이는 전반 3분 만에 외데고르의 패스를 받은 베르그가 브라질의 골망을 흔들었으나 앞선 과정에서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아쉬움을 삼켰다. 위기를 넘긴 브라질은 전반 11분 마테우스 쿠냐가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키커로 나선 브루노 기마랑이스의 슈팅은 노르웨이 외르얀 뉠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뉠란은 방향을 정확히 읽어내며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이후 양 팀은 공방전을 주고받았다. 브라질은 비니시우스와 마르티넬리를 앞세워 노르웨이의 골문을 위협했다. 노르웨이는 외데고르와 홀란의 슈팅으로 맞섰으나 전반은 0-0으로 마쳤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노르웨이의 엘링 홀란이 6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브라질 대 노르웨이전에서 자신의 두 번째 골을 넣은 뒤 의기양양하게 팬들을 쳐다보고 있다. 2026.7.6 psoq1337@newspim.com 후반 들어 브라질은 엔드릭과 네이마르를 차례로 투입하며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후반 14분 엔드릭의 로빙 슈팅과 후반 17분 기마랑이스의 슈팅이 이어졌지만, 번번이 뉠란 골키퍼의 벽에 가로막혔다. 탄탄한 수비로 버텨낸 노르웨이에는 해결사 홀란이 있었다. 후반 34분 안드레아스 시엘데루프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홀란이 타점 높은 헤더로 연결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기세를 잡은 홀란은 후반 45분 아크 정면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작렬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상대 수비를 앞에 두고 골문 구석을 찌른 완벽한 득점이었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브라질 선수들이 6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브라질 대 노르웨이전에서 홀란에게 멀티골을 허용한 뒤 낙담하고 있다. 2026.7.6 psoq1337@newspim.com 이날 멀티골을 기록한 홀란은 대회 7호골 고지에 오르며 리오넬 메시, 킬리언 음바페와 함께 월드컵 득점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 브라질은 후반 추가시간 네이마르가 페널티킥으로 1골을 만회했으나 승부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브라질을 상대로 통산 5경기 무패(3승 2무)의 천적 관계를 입증한 노르웨이는 잉글랜드-멕시코전 승자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06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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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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