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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검색 최적화 서비스 '다음 웹마스터 도구 베타' 오픈

기사입력 : 2020년08월04일 10:30

최종수정 : 2020년08월04일 10:30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카카오는 웹사이트와 문서의 다양한 통계를 살펴보고 다음 검색에 최적화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 '다음 웹마스터 도구 베타'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다음 웹마스터 도구는 무료 서비스로, 홈페이지 관리자는 이를 활용해 나의 웹사이트를 분석 내용을 살펴볼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다음 검색 결과에 더욱 잘 노출될 수 있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카카오는 웹사이트와 문서의 다양한 통계를 살펴보고 다음 검색에 최적화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 '다음 웹마스터 도구 베타' 서비스를 오픈했다. [제공=카카오] 2020.08.04 yoonge93@newspim.com

다음 웹마스터도구 베타에서 제공하는 기능은 검색 최적화, 정보 분석, 문서 분석, 수집 요청 등이다.

우선 '검색 최적화'에서는 해당 사이트가 다음 검색 엔진에 최적화돼 있는지를 사이트 응답값과 HTML 분석 등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정보 분석'은 웹사이트의 수집정보, 색인정보, 검색정보 등의 통계를 기간별 차트로 제공한다. '문서 분석'은 분석하고자 하는 URL을 입력하면 타이틀, 내용, 날짜 등을 다음 검색에 올바른 구조로 개선할 수 있도록 HTML 소스 코드 가이드를 제시한다.

'수집 요청'에서는 다음 검색 크롤러가 방문해 수집하기를 원하는 사이트의 URL을 직접 제시할 수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는 다음 검색 엔진 기술력을 활용해 검색 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다음 웹마스터도구 베타는 검색 선순환 활성화로 콘텐츠 공급자와 이용자 모두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yoonge9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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