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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정보화교육 온라인으로 받으세요"

기사입력 : 2020년08월04일 10:54

최종수정 : 2020년08월04일 10:55

'나도 유튜버 되기' 등 15개 과정 내달부터 운영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는 오는 9월부터 재개하는 시민정보화교육을 비대면 방식(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시민정보화교육은 매년 3월부터 12월까지 대전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열렸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현재 잠정 중단됐다.

대전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해 디지털 역량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9월부터 온라인 교육을 추진하기로 했다.

대전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0.04.20 dnjsqls5080@newspim.com

교육과정은 스마트시대에 걸맞는 '나도 유튜버 되기', '쉽게 배우는 스크래치 코딩' 등 15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달 중 수강신청을 접수해 9월부터 12월까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며 수강생이 웹캠과 마이크가 있을 경우 강사와 화상으로 소통도 가능해 교육효과를 높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OK예약서비스'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경원 시 정보화담당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환경변화에 맞춰 온라인 정보화교육을 내실 있게 준비했다"며 "시민들의 일상생활 박탈감 극복에 도움이 되고 격차 없는 디지털 역량 성과 등 여러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a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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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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