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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8월 5일(수) 석간 리뷰

기사입력 : 2020년08월05일 14:29

최종수정 : 2020년08월05일 14:29

레바논 베이루트 항구서 폭발사고, 한국인 피해는 아직 없다
한미연합훈련, 16~28일 예정? 군 골프장 이용 금지
다음은 공수처 갈등, 이해찬 "野, 추천위원 임명 안하면 대책 마련"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5일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항구에서 초대형 폭발사고가 발생해 충격을 준 가운데 외교부는 한국인 피해는 아직까지 없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레바논에 한국 교민과 주재원 140여명과 파병 중인 동명부대원 280여명이 체류중인 가운데 현재까지 접수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4일 '집중호우 대처 긴급 상황점검회의'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건의한 임시주거시설로 조립주택 활용 방안에 중앙부처가 관심을 갖으라고 한 것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중부지역 집중호우 대처를 위한 아이디어 내용이지만 통상적인 의미를 넘어선 정치적 메시지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미연합훈련이 오는 16일부터 28일까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석간에 따르면 군 당국은 한미연합훈련을 이유로 이 시기동안 현역 장병들의 군 체력단련장 이용을 금지했습니다.

7월 임시국회가 마무리된 가운데 여야 정치권의 관심은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에 쏠리고 있습니다. 법에 따른 공수처 출범 시기가 이미 지났지만, 야당인 미래통합당 몫의 공수처장 추천위원의 선임이 되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야당 몫의 추천위원 선임이 되지 않을 경우 대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야당은 공수처 자체에 대해 반대하며 위헌심판을 신청한 상태여서 여야는 또 한번 극한 투쟁을 벌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 '민주주의의 허울을 쓰고 있는 독재'라고 발언한 윤석열 검찰총장의 사퇴를 공식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설훈 최고위원은 이날 당 지도부회의에서 공식으로 요구했는데요. 다만 설 의원이 윤 총장의 사퇴를 요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임대차 3법 등 부동산 대책 입법을 완료한 민주당이 5일 전월세 임대차 시장에 대한 보완대책 마련을 예고해 주목됩니다.

[베이루트 로이터=뉴스핌] 최원진 기자= 레바논 베이루트 항구 폭발사고 현장. 건물이 무너지는 등 폐허가 됐다. 2020.08.04

<헤드라인 뉴스>

[종합] 외교부 "레바논 베이루트 폭발사고 한국인 피해 지금까지 없어"/ 뉴스핌
외교부는 5일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항구에서 발생한 폭발사고로 인해 접수된 한국인 인명피해는 지금까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날 "주레바논대사관은 사고 직후 현지 재외국민 단체 채팅방 등을 통해 우리 국민 피해 여부를 확인중에 있으며, 현재까지 접수된 인명피해는 없다"고 말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레바논에는 한국 교민과 주재원 140여 명과 파병 나간 동명부대원 280여 명이 체류중이다.

靑, 정무수석에 박수현 검증 마무리단계…이르면 내주 발표/뉴스핌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이 강기정 현 청와대 정무수석의 후임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가운데, 이르면 다음주 청와대가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5일 여권 소식통에 따르면 최근 청와대는 박수현 전 대변인에 대한 검증절차를 진행 중이다. 청와대는 박 전 대변인이 여·야 정치권 모두와의 소통에 강점이 있다는 점에서 그를 후임 정무수석 후보로 낙점, 검증을 진행했으며 이번 주 내 마무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北, 또 황강댐 무단방류에…통일부 "정보교환 기대, 민족끼리 못할 이유없다"/이데일리
북한의 황강댐 방류로 경기 연천군 임진강 필승교의 수위가 상승한 가운데 통일부가 북한 당국에 관련 정보공유를 촉구했다. 특히 자연재해는 비정치적인 분야임을 거듭 강조하며 "민족끼리 못 할 이유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文대통령, 이재명 힘 실어주기…"李지사 건의 중앙부처 관심 가져야"/아시아경제
"경기지사가 건의한 대로 임시주거시설로 조립주택을 활용하는 방안에 중앙부처도 관심을 가져 달라."문재인 대통령이 4일 '집중호우 대처 긴급 상황점검회의'에서 이재명 경기지사의 건의 내용에 관심을 당부한 것은 눈여겨볼 대목이다. 중부지역 집중호우 대처를 위한 아이디어 내용이지만 통상적인 의미를 넘어선 정치적 메시지로 읽힐 수도 있기 때문이다.

트럼프, 韓 코로나 통계에 딴지…사망자 적단 말에 "그건 모를 일"/매일경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대응에 실패했다는 비판을 반박하던 중 돌연 한국의 사망자 통계치에 '딴지'를 걸었다.
문제의 발언은 지난 3일 밤(현지시간) 방영된 '악시오스 온 HBO' 인터뷰에서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질문자인 조너선 스완 기자와 미국의 사망자 규모를 놓고 말싸움을 벌였다.

'한미연합훈련' 16~28일 실시···군, 골프장에 먼저 통보/경향신문
군 당국이 한미연합훈련을 이유로 오는 16일부터 28일까지 현역 장병들의 군 체력단련장 이용을 금지한 것으로 5일 확인됐다. 체력단련장은 군 당국이 군 골프장을 지칭하는 용어다.
이로 미뤄 올해 한미연합훈련은 16~28일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한미연합훈련 실시 시기를 밝힌 바 없다. 국방부는 대국민 공식 발표에 앞서 군 골프장에 연합훈련 시기를 먼저 전달한 셈이다.

이해찬 "통합당, 8월 국회 전 공수처장추천위 선임해야"..."다른 대책 세울 수도" / 뉴스핌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미래통합당이 공수처장추천위원을 8월 국회 시작 전 선임하지 않을 경우 대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경고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미래통합당은) 늦어도 8월 국회 시작 전 추천위를 선임해 법적 책임을 다하길 바란다"며 "그렇지 않으면 공수처 출범을 위한 다른 대책을 세울 것을 분명히 말한다"고 밝혔다.

설훈, 여당 공개회의서 "윤석열 사퇴하라" / 조선일보

더불어민주당 설훈 최고위원이 5일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사퇴를 요구했다. 여당 지도부의 공식 사퇴 요구는 이례적이다.
설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회의에서 "윤 총장이 신임검사신고식에서 민주주의 허울 쓰고 있는 독재와 전체주의 배격하는 것이 진짜 민주주의라고 했다. 이는 문재인 정부가 민주주의가 아닌 독재 전체주의라는 주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국회 복장 관행 또 깼다…류호정 '분홍 원피스'에 갑론을박 / 중앙일보

지난달 청바지와 흰셔츠를 입고 국회 본회의장에 참석했던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이번에는 분홍색 원피스를 입고 나타났다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일었다. 한 네티즌은 과거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국회에 면바지차림으로 등장했다가 여야 의원들에게 질타를 받았던 일화를 비교하기도 했다.

與, '전세→월세 가속화' 우려에 임대차 시장 보완책 마련 착수 / 동아일보

임대차3법을 비롯한 부동산 대책 관련 입법을 완료한 더불어민주당이 5일 전월세 임대차 시장에 대한 보완대책 마련을 예고했다. 이는 임대차3법이 전세의 월세 전환을 가속화할 것이란 우려와 함께 당내 일부 의원들의 '월세 옹호' 발언 논란으로 이반된 민심을 다독이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김진애 "소셜믹스 중요…같은 아파트에 공공임대 섞어야" / 한겨레

공공임대와 공공분양의 물량을 늘린다는 문재인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 방안에 대해 열린민주당 원내대표인 김진애 의원이 5일 "소셜믹스가 굉장히 중요하다"며 "같은 아파트 안에 (공공임대가) 섞여있게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巨與 폭주에 政-靑 가세… 민주적 견제 실종 / 문화일보

7월 임시국회가 176석 더불어민주당의 일방적 폭주로 막을 내렸다. 민주당은 정부 업무보고와 소위원회 법안심사, 찬반토론 등 절차와 과정은 모조리 무시한 채 부동산 관련 법안 등 쟁점 법안 처리를 강행했다. 수적으로 열세인 미래통합당은 민주당의 독주를 지켜봐야만 했다. 국회 내 견제장치가 사라진 것이다. 민주당은 청와대·정부와 '원팀'을 이뤄 많은 논란이 예상되는 부동산 정책을 밀어붙였다. 권력을 감시해야 할 검찰과 감사원도 거여(巨與) 횡포에 견제 기능을 상실했다.

수해지역 찾은 주호영 "특별재난지역 빨리 선포해야" / 국민일보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5일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를 향해 "수해 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빨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경기 이천과 충북 충주의 수해 현장을 살펴보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뒤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했다.

통합당, 이달 중 쇄신 작업 마무리..국면 전환 가능할까 / 전자신문

미래통합당이 이달 안에 새로운 정강 발표와 당명 변경 등 쇄신 작업을 마무리한다. 4·15 총선 패배 원인 분석을 담은 총선백서 출간을 시작으로 정강과 10대 정책을 새로 수립한다. 당의 간판인 당명도 바꿔 기득권 보수 이미지 탈피를 노린다. 서울·부산시장 등 내년 4월 보궐선거부터 2022년 대선까지 국민공감대를 얻을 수 있는 새로운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내가 진짜다" 국회의원들은 '임차인 증명' 중 / 세계일보

최근 미래통합당 윤희숙 의원의 "저는 임차임입니다" 연설이 주목받자 이에 여권 의원들도 "내가 진짜 임차인이다"며 맞불을 놓았다.
우선 용혜인(31) 기본소득당 의원은 지난 4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종합부동산세법 일부 개정 법률안 찬성토론에서 앞선 윤 의원과 마찬가지로 "저는 임차인입니다"이라며 운을 뗐다.

 

 

이해찬
어재 공수처 후속 3법 본회의 통과. 공수처장도 인청 대상 되는 등 설치 위한 법적 기반 마련됐다. 최근 검언유착 둘러사고 검찰 내부 벌어진 상황은 공수처가 검개 핵심이란걸 잘 보여주는 사례. ~~뒤에서 무소불위 권력 휘두르고 제식가감싸기 자행한 과거 검찰은 이제 끝을 내야 한다. 그러나 지난 7.15 규정된 공수처 법정시한이 속절없이 늦어져 위법상태. 전적으로 법리어기면서 선임않는 통당 책임. 통당 야기한국회 탈법상태와 출범 지연 용인할생각없어.
늦어도 8월 국회 시작까지 추천위 선임해서 법적 책임다하길 바란다. 그렇지 않으면 공수처출범위한 다른 대책을 세울거 분명히 말해 **** 공수처 설치법 제안부터 시작해 쭉 지켜봣는데 통당이 왜이렇게 잘못된 검찰 관행 감싸려는지 도저히 이해할수없어. 우리사회서 한번도 자정노력 안한 분야 여러개 있는데 그중 가장 고질적인 분야가 검찰분야다. 저도 검 수사 여러번 받았지만 이런 수사관행 갖고 민주사회 만들수없다. 다시말한다. 검찰 스스로 자정 노력하고 통당도 더이상 검찰 잘못된 관행을 옹호하는 일을 멈추시길 바란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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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문자 읽씹' 논란 한동훈 십자포화…전당대회 변수 될까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지낼 당시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문자를 무시했다는 '읽씹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 한 후보가 5일 "사적인 방식으로 공적이고 정무적인 논의를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냈으나 당대표 후보들은 해명 및 사과를 촉구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동훈(왼쪽부터)-윤상현-원희룡-나경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미래를 위한 약속, 공정 경선 서약식'에 참석해 있다. 2024.07.05 pangbin@newspim.com 김규완 CBS 논설실장은 전날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김 여사가 명품백 수수 문제로 당정이 갈등하던 1월 중순께 한 후보에게 '대국민 사과' 의향을 밝히는 문자를 보냈다고 주장했다. 김 실장이 취재 내용을 토대로 재구성했다며 공개한 문자에는 김 여사가 '제 문제로 물의를 일으켜 부담을 드려 송구하다. 당에서 필요하다면 대국민 사과를 포함해 어떤 처분도 받아들이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김 실장은 "김 여사가 (한 후보로부터 답변을 못 받자) 굉장히 모욕을 느꼈고, 윤 대통령까지 크게 격노했다"고 했다. 이에 대해 한 후보 캠프는 공식 입장을 통해 당시 문자를 받은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CBS 라디오에서 방송한 '재구성'됐다는 문자 내용은 사실과 다름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한 후보 역시 5일 오전 기자들과 만나 "(문자) 내용이 조금 다르다"며 "집권당의 비상대책위원장과 영부인이 사적인 방식으로, 공적이고 정무적인 논의를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이어 "총선 기간 대통령실과 공적인 통로를 통해서 소통했고, 당시 국민 걱정을 덜기 위해서 어떤 방식으로든 사과가 필요하다는 의견 여러 차례 전달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당대표 선거 경쟁자인 나경원·원희룡·윤상현 후보는 일제히 한 후보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나 후보는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 후보가 상당히 정치적으로 미숙한 판단을 했다고 보고, 결국 총선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이슈를 독단적으로 판단한 것"이라며 "이에 대해 충분히 사과하고 왜 이런 판단을 했는지 자세히 설명하는 것이 맞다"고 했다. 원 후보도 "영부인이 사과 이상의 조치도 당을 위해서, 국가를 위해서 하겠다는 것을 왜 독단적으로 뭉갰는지에 대해서 (한 후보의) 책임 있는 답변을 바라고 있다"며 "영부인의 사과 의사를 묵살하면서 결국 불리한 선거의 여건을 반전시키고 변곡점 만들 수 있는 결정적인 시기를 놓침으로써, 선거를 망치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됐다"고 지적했다. 윤 후보 역시 페이스북에 "이런 신뢰관계로 어떻게 여당의 당대표직을 수행할 수 있겠냐"며 "검사장 시절에는 검찰총장의 부인이던 김건희 여사와 332차례 카카오톡을 주고받은 것이 세간의 화제가 된 것을 생각하면 다소 난데없는 태세전환"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4-07-0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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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민주당 거액 기부자들도 바이든 보이콧...디즈니家 "후원 중단"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주 TV토론에서 고령 리스크가 불거진 이래 대선 후보직 사퇴 압박을 받는 가운데 민주당 거액 기부자들도 '바이든 보이콧'에 나서는 분위기다. 4일(현지시간) CNBC 방송에 따르면 영화감독 및 기획자이자 월트 디즈니 컴퍼니의 공동 창업자 로이 O. 디즈니의 손녀 아비게일 디즈니는 이날 방송에 바이든 대통령이 후보직에서 사퇴할 때까지 민주당에 후원금 기부를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열린 첫 TV 대선 토론에서 민주당 후보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고개를 숙인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7.02 mj72284@newspim.com 그는 "나는 바이든 (후보직이) 대체될 때까지 당에 대한 모든 기부를 중단할 생각"이라며 "이것은 현실적인 선택이다. 바이든은 좋은 사람이고 국가를 훌륭하게 섬겼지만, 위험이 너무 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바이든이 물러나지 않으면 민주당은 선거에서 패배할 것이다. 나는 이것을 절대적으로 확신한다"며 "패배에 대한 결과는 진정으로 끔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비게일 디즈니는 오랜 민주당 후원자다. 미 연방선거위원회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그는 4월 제인 폰다 기후 정치활동위원회(PAC)에 5만 달러(약 6890만 원)를 기부했고, 이 중 3만 5000달러가 오는 11월 상·하원 선거에 출마하는 민주당 의원들 선거 자금으로 유입됐다. 디즈니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바이든을 대체하는 데 흠이 없는 대안 후보라며 "우리는 훌륭한 부통령을 두고 있다. 민주당이 그를 중심으로 뭉칠 방법을 찾는다면 우리는 이번 선거에서 큰 격차로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든 보이콧을 선언한 후원자는 디즈니뿐이 아니다. 기디언 스타인 모리아 펀드 회장도 계획했던 350만 달러 민주당 후원을 보류했으며, 실리콘밸리의 정신과 의사이자 자선사업가 칼라 저벳슨도 후원 일시 중단을 예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벳슨은 미국 민주당 후원 '큰 손' 50인 안에 드는 인물로 미 정치자금 감시 단체 오픈시크릿츠에 따르면 그가 올해 민주당에 기부한 금액은 500만 달러가 넘는다. 올해 선거 캠페인 기간에만 20만 달러를 바이든 캠프 모금 조직인 '바이든 빅토리 펀드'에 후원했다. 2020년에는 3000만 달러를 기부하기도 했다. wonjc6@newspim.com  2024-07-0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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