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오늘의 정치뉴스] 8월 10일(월) 조간 리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문대통령, 오후 수석보좌관 회의 개최
노영민 등 5명 사표 수리 여부 주목...후임 하마평 '무성'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등 청와대 수석비서관 5명의 거취에 정가의 이목이 쏠립니다. 이들은 다주택 처분 문제를 말끔히 해소하지 못하고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에 대한 불신만 키운 점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바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합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이 노 실장을 비롯한 청와대 수석들의 사표 수리 여부를 결정할지 주목됩니다.

총 책임자인 노영민 실장 외에 지난 주말 출근도 하지 않은 김조원 민정수석과 강기정 정무수석, 윤도한 소통수석 등은 교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노 실장의 교체 시점을 두고서는 '일단 잔류'와 '즉시 교체' 모두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노 실장의 후임을 두고도 하마평만 무성합니다. 후임으로는 최재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문 대통령의 최측근 '3철' 중 한 명인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 우윤근 전 러시아 대사 등이 거론됩니다. 또한 문 대통령의 애정이 깊은 두 여성 장관인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김현미 국토부 장관의 이름까지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와 이어 역대 최장 기간 이어지고 있는 장마로 인한 피해로 민생 경제가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20차례가 넘는 정책에도 천정부지로 치솟는 집값 문제가 겹치며 문책성 인사를 꺼려하는 문 대통령이 '쇄신 인사'를 단행할지 지켜볼 시점입니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오른쪽)과 강기정 정무수석 alwaysame@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문대통령, 오늘 수석보좌관회의...'靑 사표' 수리 여부 주목 /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다. 지난 7일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을 비롯한 청와대 수석비서관 5명이 일괄 사의를 밝힌 만큼 사표 수리 여부를 결정할 지 주목된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열고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노영민 교체할 듯…이르면 오늘 결정 /중앙일보
5명의 청와대 수석비서관과 함께 사의를 표명한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의 사표가 이르면 10일 수리될 전망이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9일 중앙일보에 "지난 7일 청와대 고위직들의 일괄 사표 제출은 일정 부분 문재인 대통령과의 사전교감 속에서 이뤄진 것"이라며 "정치적인 제스처라기보다 '청와대 3기 체제로의 전환'이란 방향에서 봐야 한다"고 말했다.

노영민은 일단 '잔류'로 가닥... 김조원은 나갈 듯 /한국일보
사표를 일괄 제출한 6명의 청와대 고위 참모 중 일부는 잔류할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은 청와대 3기 체제로의 안정적 이행을 위해, 김외숙 인사수석은 후임자 인선을 해야 한다는 점에서 유임 가능성이 크다고 여권 관계자들은 말한다. 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강경화, 돌연 독일행… G7 확대 요청하나 /조선일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9일 베를린으로 출국했다. '코로나 대유행' 이후 6개월 만의 첫 해외 출장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강 장관이 10일(현지 시각) 하이코 마스 독일 외교장관과 제2차 한·독 전략대화 등을 갖고 11일 오후 귀국할 예정"이라며 "코로나 대응 협력, 국제 정세 의견 교환, 각종 사안 관련 양국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北리만건, 조직지도부 부장→제1부부장 강등 공식 확인 /서울경제
올 초 북한 노동당 내 서열 1순위 부서인 조직지도부의 부장에서 공개 해임됐던 리만건이 당 제1부부장으로 강등된 사실이 공식적으로 처음 확인됐다. 조선중앙통신은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봉쇄된 개성에 특별지원물자가 도착했다고 보도하면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인 리만건 동지가 전달사를 하였다"고 보도했다.

文대통령 '조기 레임덕' 경보음에.. 與 "중도층 이탈 우려" /세계일보
여권에서 부동산 정책 등을 둘러싼 여론 악화와 청와대와 고위직 공무원의 '집 처분' 논란에 따른 문재인 대통령의 '조기 레임덕(임기 말 권력누수)' 경보음에 위기감이 감돌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는 오는 29일 선출되는 차기 당지도부가 '당청관계' 재정립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북한, 수해복구에 방역까지 이중고 극복 안간힘…군부대도 투입(종합) /연합뉴스
북한이 장마철 폭우로 인한 수해 현장에 군대를 투입해 전방위적인 복구작업에 나섰다. 동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국가비상방역체계를 최대 수준으로 끌어올려 곳곳에서 방역에 힘쓰는 등 수해와 전염병이라는 '이중고' 극복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금주의 정치권] '흥행 실종' 與 전당대회…재난에 밀린 당대표 선거/뉴스핌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 선거가 예상치 못한 변수에 휘말렸다. 부동산 대책·주요 인사 성추문 등으로 당 지지도가 떨어진데다 폭우까지 겹쳤다. 전당대회 흥행을 통한 '컨벤션 효과'도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진작에 물러났어야"…민주당이 슬슬 靑 공격하기 시작했다/중앙일보
"진작에 물러났어야 한다." (친문 핵심) "노영민 '청주집' 매각 주장은 코미디였다." (수도권 재선) 대통령 비서실 참모 6인의 일괄 사표를 계기로 더불어민주당 내 청와대 비판 여론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9일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백날 정책 만들면 뭐하나. 청와대 참모들이 다 망가뜨렸다"며 "이런 기류가 여러 비공식 경로를 통해 대통령에도 전달됐을 것"이라고 했다.

이름·색깔·로고 다 바꾸는 통합당 정강·정책도 대수술해 반격 노린다/한겨레
미래통합당이 새 이름과 당 색깔을 공개하는 '빅 이벤트'로 재도약의 기회를 엿보고 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뒤 여의도를 떠났던 중앙당 당사에도 2년 만에 다시 돌아옵니다. 지난 4월 총선 참패 뒤 수렁에 빠졌던 통합당 내부에선 최근 상승세를 탄 당 지지도에 고무된 듯 "반격의 시점이 왔다"고 결기를 보입니다.

[단독] 與 "총선 비례공천 반성… 선거법 원점 재검토해야"/한국일보
더불어민주당이 비례대표 위성정당 창당으로 취지가 훼손된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원점 재검토'할 전망이다. 민주당이 21대 총선에서 도입을 주도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의 한계를 시인한다는 뜻이다. 한국일보는 9일 이 같은 내용의 민주당 '21대 총선 평가보고서' 초안을 입수했다.

변화·공감 앞세워… 존재감 뽐내는 野 초선들/세계일보
21대 국회 들어 야당 초선 의원들이 자기 목소리를 내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정의당 류호정 의원은 지난 4일 국회 본회의장에 빨간 원피스를 입고 등원, 국회의원의 정장 위주 '드레스 코드' 관행을 공론장에 올렸다.

통합당 지지율 상승? ... 야당 '잘해서' 아니라 여당 '미워서' 였다/한국일보
최근 미래통합당 지지율 상승세가 뚜렷하다. 하지만 지지율 상승세를 지켜보는 당 지도부의 표정이 밝지만은 않은 분위기다. 176석 거대여당의 입법독주에 대한 반사효과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전에도 지지율이 반짝 상승세를 탄 적이 있지만 이를 실제 선거 결과 등으로 이어가지 못했다. 때문에 당 내부에서는 이런 지지율 상승을 어떻게 지속할 수 있는지를 두고 고민도 함께 깊어지고 있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