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10일 대전 본원 소회실에서 가치플러스 사회적협동조합과 장마로 인한 침수피해 주민을 위해 복구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이재민 성금 600만원을 전달했다.
가치플러스 사회적협동조합 유인수 대표이사(왼쪽)와 KINS 정현복 기획부장이 대전지역 침수피해 극복 물품지원 성금 전달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KINS] 2020.08.10 memory4444444@newspim.com |
KINS 및 가치플러스 관계자 10여명이 간담회에서 이재민의 의견을 반영한 실질적 지원방안과 침수피해 복구 작업을 위한 추가 자원봉사 활동 등에 대해 논의했다.
성금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나눔 사랑기금과 급여 우수리 등의 재원을 통해 마련됐다.
KINS는 올 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 확산에 따른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마스크 등 방역 물품을 기부했으며,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온라인 학습용 노트북 지원, 결식아동 도시락 배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KINS 정현복 기획부장은 "피해 주민들이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기관에서 투입 가능한 자원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나눔과 따듯함을 실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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