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미국의 코로나19(COVID-19) 누적 환자가 10일(현지시간) 507만명으로 늘어났다.
미 존스 홉킨스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현재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507만1천179명에 이르렀다. 이로 인한 사망자는 16만3천252명으로 나타났다.
CNN 방송은 미국내 각급 학교들의 개학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어린이들의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급증하고있다고 전했다. CNN은 지난 2주 사이에만 9만7천여명의 아동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보고됐다며 가을 학기를 위해 수업을 재개할 경우 감염 확산 우려가 높다고 지적했다.
한편 존스 홉킨스대 집계에 따르면 전세계 코로나19 환자는 이날 1천994만7천340명으로 조사됐다.
국가별로는 미국에 이어 브라질(303만5천422명), 인도(221만5천74명), 러시아(89만799명), 남아프리카공화국(55만9천859명), 멕시코(48만278명), 페루(47만8천24명) 등으로 나타났다.
[미 존스 홉킨스대 사이트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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