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박상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와 국회의원들이 11일 충북 수해 피해현장을 찾아 복구활동을 벌였다.
이날 충북 음성군 삼성면 대야리 일원에서 실시된 수해 복구활동에는 김 원내대표를 비롯해 당 소속 국회의원 20여명과 중앙당 당직자 등 모두 70여명이 참여했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11일 충북 음성의 수해현장을 찾아 수해복구 작업을 벌였다.[사진=민주당 충북도당] 2020.08.11 syp2035@newspim.com |
충북에서는 같은당 임호선(증평군·진천군·음성군)·이장섭(청주시 서원구)·정정순(청주시 상당구) 국회의원과 충북도당 당직자들도 복구활동에 힘을 보탰다.
이시종 충북지사와 조병옥 음성군수는 현장에서 김태년 원내대표에게 피해 현황을 설명하고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대책을 요청했다.
또 이낙연 당 대표 후보와 소병훈·신동근 최고위원 후보는 선거운동을 중단하고, 충북의 수해현장을 찾아 복구활동에 동참했다.
이들은 피해 농가를 찾아 주민을 위로하고 토사 및 쓰레기 제거, 비닐하우스 철거 등 환경정비를 도왔다.
김태년 원내대표 등은 피해복구 활동을 한 후 오후에는 음성군 용대2리 산사태 위험지역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자치단체에 추가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책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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