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는 해외에서 입국한 군산 미군부대 장병 A(21)·B(19) 씨 2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경기도 오산 미 공군병원으로 이송됐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일 미 시애틀발 델타항공편으로 인천공항으로 입국후 미군 전용버스로 군산부대에 도착해 검사후 격리중 이날 오후 4시 양성판정을 받았다.
전북도보건당국 브리핑장면[사진=전북도] 2020.08.11 lbs0964@newspim.com |
B씨는 지난 9일 미 디트로이트발 델타항공편으로 인천공항으로 입국후 미군 전용버스로 군산부대에 도착해 검사후 격리중 이날 A씨와 함께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들을 군산부대로 이동시킨 버스 동승자들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해 직접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질병관리본부에 상황을 보고하고 인천공항 검역소에 접촉자 파악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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