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HK이노엔(구 CJ헬스케어)이 탈모∙두피케어 전문 브랜드인 '스칼프메드'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스칼프메드는 레드캡슐(탈모케어), 그린캡슐(두피 진정), 블루캡슐(수분공급) 등 총 3가지 라인으로 구성됐다.
[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HK이노엔 스칼프메드 레드캡슐바이옴 시리즈. [사진=HK이노엔] 2020.08.12 allzero@newspim.com |
이 중 첫 번째로 선보이는 레드캡슐 시리즈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기능성 화장품으로 인정받은 제품이다. 탈모 관리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특허 등록된 소재가 적용됐다.
레드캡슐 시리즈에 쓰인 특허 소재 '레드캡슐바이옴'은 탈모케어 시장에서 효능이 입증된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이 사용됐다. 유산균과 헛개나무, 백하수오 뿌리 등 6가지 항산화 소재를 함유해 스트레스성 탈모 방지에 대한 특허를 받았다.
특허 기술인 나노 캡슐레이션 공법도 적용됐다. 이 기술은 각 소재들을 나노 사이즈로 농축해 캡슐에 담아 두피와 모발이 영양분을 충분히 흡수하도록 돕는다.
HK이노엔 관계자는 "HK이노엔의 제약 연구 역량과 한국콜마의 퍼스널케어 개발 역량 시너지를 통해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헤어케어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레드캡슐바이옴 시리즈(샴푸, 트리트먼트, 토닉)를 시작으로, 진정, 수분 라인은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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