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영암군이 기록적인 폭우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례군에 구호물품을 전달하며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영암군은 지난 12일 폭우 피해지역인 구례군에 구호물품으로 생수 300박스와 라면 100박스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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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호 물품 전달 [사진=영암군] 2020.08.13 yb2580@newspim.com |
또한 영암군 의용소방대원들이 구례군을 방문해 긴급수해복구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13일 군에 따르면 영암군 의용소방대 회원 80여 명이 피해현장에서 토사제거, 생활폐기물 처리, 물에 젖은 가재도구 정리 등 활발한 수해복구활동을 펼쳤다.
영암군 관계자는 "연일 이어진 집중호우로 큰 시름에 잠긴 구례군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구호물품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신속한 복구로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