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는 13일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 하동군을 찾아 수해복구에 힘을 보탰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 장수목 본부장(왼쪽 두 번째)이 13일 폭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하동군 섬진강 사랑의집에서 오염된 가재도구를 정리하고 있다.[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 2020.08.13 news2349@newspim.com |
지난 7일부터 내린 집중호우와 섬진강 둑 유실로 막대한 침수피해를 입은 '하동군 섬진강 사랑의 집'에 부산경남지역본부는 노‧사가 함께 40여명의 합동 봉사단을 파견한 것이다.
이날 봉사단은 홍수 피해로 식수가 부족한 하동읍 일대에 1.8리터 생수 2000병 등의 물품 지원했고 '섬진강 사랑의 집'곳곳에 쌓여 있는 수해 쓰레기 등을 제거하고 흙탕물에 오염된 가재도구 등을 정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장수목 본부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움에 함께 적극적으로 발 벗고 나서 준 노동조합과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조속히 피해지역이 복구되어 지역 상인들과 시민들이 안전한 일상으로 복귀하길 간절히 기원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부산경남지역본부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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