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스타벅스, 코로나19 재확산에 '이벤트 연기·좌석 30% ↓'

기사입력 : 2020년08월16일 17:08

최종수정 : 2020년08월16일 17:08

'버디 캠페인' 2주 후로, 서울·경기 지역 매장 좌석 축소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스타벅스코리아는 코로나19가 재확산되자 오는 18일부터 진행 예정이던 '스타벅스 버디 캠페인'을 2주 연기한다고 16일 밝혔다. 또 이날부터 서울·경기지역 매장 좌석 수도 30% 줄이기로 했다.

스타벅스는 이날 공시 페이스북을 통해 '스타벅스 버디 캠페인'과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정부 방침에 동참하고 예상치 못한 고객 집객 등 매장 운영과 안전에 대한 혼선을 예방하고자 행사 시작 시점을 2주 후로 연기해 진행한다"고 공지했다. '버디 캠페인'은 스타벅스 직원과 버디로 불리는 단골고객의 모습을 플레이모빌 피규어로 만들어 판매하는 것이다.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2020.08.16 스타벅스코리아는 코로나19가 재확산되자 오는 18일부터 진행 예정이던 '스타벅스 버디 캠페인'을 2주 연기한다고 16일 밝혔다. [자료=스타벅스 페이스북 캡처] milpark@newspim.com

또 스타벅스는 서울·경기 지역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이날부터 해당 지역 모든 매장의 좌석도 30% 이상 축소하기로 했다. 최근 스타벅스는 파주야당점, 더양평DTR점 등 일부 지점에 잇따라 코로나19 확진자의 방문이 확인돼 이들 지점의 영업을 잠정 중단했다. 특히 파주야당점 관련 확진자는 16일 오후 2시 기준 36명을 기록했다. 

milpar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