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촉자 9명 자가격리 조치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인천시 서구는 자택에서 공부방을 운영하는 A(48·여)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1일 서구지역의 의료기관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의 감염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A씨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교회에 방문하거나 광화문 집회에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시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직원들이 근무하는 모습. [사진=서구청] 2020.08.22 hjk01@newspim.com |
앞서 A씨는 지난 20일부터 발열과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당국은 A씨와 접촉한 가족 3명을 포함한 9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체검사를 진행하고 자가 격리조치 했다.
또 A씨의 추가 이동경로와 접촉자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서구는 간재울중학교 교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게 되자 학생 363명과 교직원 101명 등 464명에 대해 검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454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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