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글로벌정치

속보

더보기

[팬데믹 현황] 사망자 80만명대...17일 만에 10만명 늘어(23일 13시27분)

기사입력 : 2020년08월23일 15:20

최종수정 : 2020년08월23일 15:2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전 세계 코로나19(COVID-19) 총사망자 수가 80만명대를 기록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의 시스템사이언스·엔지니어링센터(CSSE) 코로나19 상황판에 따르면 한국시간 23일 오후 1시27분 기준 전 세계 누적 확진자 수는 2320만3532명으로 하루 전보다 25만4298명 증가했다.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는 5171명 늘어난 80만4416명으로 집계됐다.

국가·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미국 566만7112명 ▲브라질 358명2362명 ▲인도 304명4940명 ▲러시아 94명9531명 ▲남아프리카공화국 60명7045명 ▲페루 57명6067명 ▲멕시코 55명6216명 ▲콜롬비아 52명2138명 ▲칠레 39명5708명 ▲스페인 38명6054명 등이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2020.08.23 bernard0202@newspim.com

국가·지역별 누적 사망자는 ▲미국 17만6353명 ▲브라질 11만4250명 ▲멕시코 6만254명 ▲인도 5만6706명 ▲영국 4만1509명 ▲이탈리아 3만5430명 ▲프랑스 3만517명 ▲스페인 2만8838명 ▲페루 2만7245명 ▲이란 2만502명 등으로 조사됐다.

◆ 사망자 17일 만에 10만명 증가

코로나19 사망자 증가세가 꺾일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 전 세계 사망자는 이달 5일 70만명을 넘어선 뒤 17일 만에 10만명이 늘어 전날 80만명을 넘어섰다. 코로나19 사망자는 지난 4월10일 10만명을 돌파한 뒤 23주 만에 10만명이 늘어나는 상태가 계속됐다.

전 세계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3대 전염병 가운데 말라리아와 에이즈 사망자 각각 40만명(2018년), 69만명(2019년)을 이미 돌파했다. 앞으로도 이런 추세가 계속되면 결핵 150만명(2018년)을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

존스홉킨스대 상황판에 따르면 현재 사망자가 1만명을 넘은 국가는 미국부터 칠레까지 총 14개국이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지난 16일 보고에 따르면 전 세계 사망자 가운데 미주 대륙이 54%, 옛 소비에트연방 국가 및 터키를 포함한 유럽 지역이 28%를 차지한다.

◆ 佛 "40세 이하 전파, 65세 이상의 4배"

프랑스에서 65세 이상의 사람들보다 40세 이하에 의한 코로나19 바이러스 전파 규모가 4배가량 많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3일 보도했다.

식당 야외 테이블에 앉아 있는 프랑스 파리 시민들. [사진= 로이터 뉴스핌]

보도에 따르면 올리비에 베랑 프랑스 보건장관은 이날 게재된 현지 언론 주르날뒤디망슈(JDD)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프랑스에서 이미 2~40세의 사람들과 노인 사이의 교차 감염이 일어나고 있다고 우려했다.

베랑 장관은 또 올해 여름 초기 프랑스 내 코로나19 확산 진원지가 직장이었다면 지금은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이 준수되지 않는 파티나 모임이라고 했다.

◆ 英 전문가 "코로나19 영원할 것"

영국의 면역학 권위자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해 "어떤 형태로든 영원히 우리와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BBC방송이 2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 정부의 비상사태 과학자문단(SAGE) 일원인 마크 월포트 박사는 BBC 라디오4에 출연해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천연두처럼 백신으로 완전히 없어지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독감과 약간 비슷하게, 사람들은 정기적으로 백신을 재접종해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런 주장은 앞서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을 2년 안에 종식할 수 있다는 희망이 있다고 발언한 뒤 나온 것이라고 BBC는 전했다.

지난 21일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언론 브리핑을 통해 이렇게 말하고, 1918년 출현한 스페인 독감의 유행이 2년 이상 지속된 점을 상기하며 세계가 힘을 합쳐 방역에 최선을 다하면 더 짧은 기간에 코로나19의 유행을 끝낼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뭄바이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인도 뭄바이에 코로나19(COVID-19) 환자를 위해 새로 마련된 격리 병동에서 직원들이 병상을 정리하고 있다.2020.06.22 gong@newspim.com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정부, 123개 국정과제 공식 확정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정부가 향후 5년간 국정 운영의 핵심 로드맵이 될 123대 국정과제를 본격 추진한다. 정부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국정과제를 포함한 국정과제 관리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국무회의에서 확정된 123대 국정과제는 지난달 13일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제안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을 정부 차원의 검토 및 조정·보완을 거쳐 확정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오전 취임 후 처음으로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면서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KTV] 최종 확정된 국정과제 체계는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국가비전 아래 5대 국정목표, 23대 추진전략, 123대 과제로 구성됐다. 5대 국정목표는 ▲국민이 하나되는 정치 ▲세계를 이끄는 혁신경제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 ▲기본이 튼튼한 사회 ▲국익 중심의 외교안보다. 우선 정부는 국민주권 실현 및 대통령 책임 강화를 위한 개헌을 추진한다. 4년 연임제 및 결선투표제 도입, 감사원 국회 소속 이관, 대통령 거부권 제한, 국무총리 국회추천제 도입 등이 개헌안에 담길 전망이다. 권력기관 개혁을 통한 민주주의 확립, 독자 인공지능(AI) 생태계 및 AI고속도로 구축, 5극3특 중심 혁신·일자리 거점 조성,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수준 산재 감축 등의 내용도 국정과제에 담겼다. 또 이재명 정부 임기 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완료하는 강군 육성 방안도 포함됐다. 행정수도 세종 완성과 2차 공공기관 이전도 차질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오전 취임 후 처음으로 정부세종청사에서 국가균형발전 관련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있다. [사진=KTV]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범정부 추진체계도 구축한다. 온라인 국정관리시스템과 오프라인 범부처 협의체를 운영, 국정과제 추진상황을 지속 관리한다. 입법성과 조기 창출을 위해 법제처에 국정입법상황실을 두고, 국정과제 입법 전주기를 밀착 관리한다. 국정과제 중 입법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법률 751건, 하위법령 215건 등 총 966건으로 나타났다. 이 중 법률안 110건은 연내 국회 제출하고, 하위법령 66건 올해 제·개정한다는 계획이다. 국정과제 추진과정에서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성과를 국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 온라인 소통창구인 '국정과제 소통광장'을 마련, 국민이 제기한 의견을 정부가 신속히 답하는 쌍방향 소통채널을 만든다. 국민만족도 조사는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민생 관련 중요 국정과제는 민관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국정과제 추진성과를 평가하기 위한 '정부업무평가 기본계획('25~'27)' 및 '2025년도 정부업무평가 시행계획 수정안'도 이날 국무회의에서 확정됐다. 올해는 미래 전략산업 육성 등 각 부처가 역점 추진하는 정책과제, 신산업 등 규제 합리화, AI 활용 일하는 방식 혁신, 디지털 소통·홍보 노력 강화 등을 중점 평가할 예정이다. 국민주권정부에 걸맞게 평가 과정에 국민 참여를 확대하고, 국민 만족도 조사 결과도 비중 있게 반영한다. 국무조정실은 "향후 국정과제 추진과정에서 국민의견을 수시로 청취하고 소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국민요구와 정책여건 변화를 반영해 이행계획도 지속 보완하며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heep@newspim.com 2025-09-16 14:04
사진
코어위브, 엔비디아와 8조원대 계약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데이터센터 운영업체인 코어위브(종목코드: CRWV)는 인공지능(AI) 칩 선두 주자 엔비디아와 63억 달러(8조7160억원) 규모의 클라우드 컴퓨팅 용량 주문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엔비디아는 이번 계약을 통해 2032년 4월 13일 까지 코어위브가 고객에게 판매하지 않은 모든 클라우드 용량을 구매하기로 했다. 엔비디아와 수주 계약 체결 소식이 전해진 후 코어위브 주가는 뉴욕 정규장 거래에서 8% 상승했다. 지난 3월 상장 이후 이 회사 주가는 3배 뛰었다. 코어위브는 미국과 유럽에서 엔비디아의 GPU 칩을 탑재한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며 이를 임대하거나 클라우드 컴퓨팅 용량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코어위브는 엔비디아의 핵심 클라우드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AI 컴퓨팅 용량 수요 감소 가능성에 대한 완충장치를 마련하게 됐다고 로이터 통신은 평가했다. 코어위브는 일찌감치 엔비디아의 눈도장을 받아 2023년 투자를 받았다. 엔비디아는 코어위브 지분을 6% 넘게 보유하고 있다. 코어위브는 지난 3월 공모가 40달러에 뉴욕 증시에 상장한 후 AI 열풍에 따른 클라우드 서비스 수요 급증에 힘입어 주가가 급등했다. 투자은행 바클레이즈는 "이번 계약은 최종 고객과 상관없이 용량이 활용될 것을 보장함으로써 코어위브의 안전장치 역할을 한다"며 "투자자들은 코어위브가 최대 고객사 2곳(마이크로소프트와 오픈AI) 외에 데이터센터 용량을 채울 수 있을지 우려해왔는데, 이번 계약으로 이런 우려가 사라졌다"고 분석했다.  코어위브 로고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9.16 kongsikpark@newspim.com 코어위브는 지난 3월 챗GPT 개발사 오픈AI와 119억 달러 규모의 5년 계약에 합의하며, 클라우드 컴퓨팅 용량을 제공하기로 한 바 있다. 오픈AI는 2029년 4월까지 40억 달러까지 지급하기로 약속하는 추가 협정을 맺었다. kongsikpark@newspim.com 2025-09-16 13: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