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아태지역본부 이커머스 전문가들 연사로
실제 마케팅 성공사례 발표부터 페이스북 숍스 소개까지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카페24와 페이스북 아시아태평양지역(APAC, 이하 아태지역) 본부가 온라인 쇼핑몰의 글로벌 마케팅 성공 전략을 함께 공개한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다음달 1일 오후 2시 '페이스북을 통한 이커머스 성공 전략'이란 주제로 웨비나(Webinar, Web+Seminar)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카페24 제공] |
이번 웨비나에는 페이스북 아태지역 본부의 글로벌 전문가들이 직접 연사로 나선다. 페이스북 아태지역 내 마케팅 파트너십을 주관하는 나디아 탠(Nadia Tan) 디렉터, 커머스 파트너십 담당인 필립 허(Philip Hur) 등이 주요 연사다.
온라인 쇼핑몰이 페이스북·인스타그램 광고마케팅을 통해 매출 성장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할 예정이다. 페이스북에서 직접 분석한 글로벌 마케팅 트렌드와 활용 노하우도 함께 공개한다.
지난 5월 공개한 '페이스북 숍스(Facebook Shops)'도 소개한다. 페이스북 숍스는 중소상공인을 위한 디지털 커머스 지원 솔루션으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카페24가 파트너 기업으로 함께하고 있다.
성공 쇼핑몰들의 마케팅 전략 사례도 주목되는 발표 내용이다. 자세교정의자 커블체어로 유명한 월 매출 100억원대 규모인 '에이블루'와 온라인 쇼핑몰 1세대 성공기업 '위드윤'이 실제 진행했던 최적의 마케팅 전략을 카페24 전문가들이 발표한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카페24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쇼핑몰 창업을 준비하거나 이미 운영 중인 개인과 기업 모두가 대상이다.
나디아 탠 디렉터는 "페이스북은 언제나 사람과 사람, 비즈니스 등의 연결을 중요시해왔다"며 "수 많은 창업자들이 끊김 없는 쇼핑 경험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도록 힘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와 세계 최대 SNS인 페이스북의 협업은 앞으로도 거대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며 "전 세계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들의 성공 지원을 위해 페이스북과 지속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페24는 지난해 2월 페이스북 아태지역 본부와 글로벌 전자상거래 사업자의 페이스북 마케팅 지원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zuni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