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충북

속보

더보기

민주당 정정순 의원 "에어로케이 항공 운항 허가 촉구"

기사입력 : 2020년08월25일 19:33

최종수정 : 2020년08월25일 19:35

[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정순(청주 상당) 국회의원은 2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에어로케이에 대한 항공운항증명(AOC)의 조속한 발급을 촉구했다.

정정순 의원 [사진=뉴스핌DB] 2020.08.04 syp2035@newspim.com

정 의원에 따르면 국토부는 지난해 3월 에어로케이, 플라이강원, 에어프레미아 등 3곳에 항공운송사업 면허를 신규로 발급했다.

이후 에어로케이는 항공시장 진입의 마지막 단계인 AOC 신청을 통해 50시간 시험비행까지 끝마치며 국토부로부터 항공운항능력 등을 점검받았다.

그러나 국토부는 보안점검 등을 이유로 에어로케이의 AOC 발급을 10개월 넘게 미루고 있다.

정 의원은 "항공운항증명이 안전을 담보로 한 중요한 심사이기 때문에 국토부가 만전을 기해아 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항공업계 침체와 일부 항공사들의 인수 합병 무산 우려가 에어로케이 AOC 발급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게 아닌지 우려스럽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3월 이후 이스타항공이 모든 운항을 중단하면서 충북도민과 인근지역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에어로케이의 운항 허가를 미루기만 하는 것은 지역경제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국토부는 내년 3월까지 에어로케이가 AOC를 발급받지 못할 경우, 면허를 취소할 수도 있다는 입장이다.

cosmosjh88@naver.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