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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바비' 물러가니 폭염 기승...밤새 전국 곳곳 '열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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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학준 기자 = 제8호 태풍 '바비(BAVI)'가 물러가자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지난 27일 전국 곳곳에 내려진 폭염특보가 28일까지 유지되는 가운데 밤새 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났다.

기상청은 지난 27일 낮 동안 오른 기온이 밤새 떨어지지 못해 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난 곳이 있다고 28일 밝혔다. 열대야란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을 의미한다.

무더위에 부채질하는 모습[뉴스핌DB]2020.08.04 lbs0964@newspim.com

이날 오전 6시 기준 서울·경기 등 수도권 '열대야 기록 주요지점 밤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광명 26.2도, 수원 25.5도, 화성 25.3도다.

강원 강릉은 27도, 속초 25.3도, 양양 25.1도 등이다. 충청 지역인 청주는 27.1도를 기록했고, 그밖에 대전 26.8도, 서천 25.9도, 보령 25.6도, 증평 25.2도 등이다.

전라 지역은 목포 26.4도, 여수 26.2도, 영암 26도, 군산 25.9도, 고창 25.6도로 관측됐다. 경상 지역은 대구 26도, 울산 25.7도, 경산 25.5도, 칠곡 25.5도, 부산 25.5도, 통영 25.3도, 진주 25.1도로 조사됐다. 그밖에 제주도는 제주 26.5도, 성산 26.5도, 서귀포 25.9도, 한림 25.8도 등이다.

폭염은 이날도 지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충청내륙·남부지방·제주에는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다"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올라 매우 덥겠으니 건강관리와 농수산업, 축산업, 산업 등 분야에서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27일 전국 곳곳에 내려졌던 폭염특보는 이날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서울 전역을 비롯해 세종, 울산, 부산, 광주, 대전, 충북, 경기 여주·화성·군포·가평·광명·양평·광주·안성·이천·용인·평택·오산·구리·안양·수원·파주·의정부·양주·고양·포천·연천·시흥 등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경북 북동산지·영양평지·문경·청도·경주·포항·영덕·청송·안동·예천·상주·칠곡·고령·군위·경산·영천·구미, 강원 북부산지·남부산지·정선평지·삼척평지·동해평지·홍천평지·강릉평지·양양평지·고성평지·속초평지·횡성·춘천·화천·철원·원주·영월, 제주 남부·동부·북부·서부에도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강화·옹진을 제외한 인천, 남해·거제·산청을 제외한 경남, 거문도·초도·광양·여수·고흥을 제외한 전남, 보령·서산·태안을 제외한 충남, 익산을 제외한 전북에도 폭염주의보가 발표됐으며, 대구, 경북 의성·김천·성주, 전북 익산 등은 폭염경보가 계속되고 있다.

 

hak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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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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