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 상환에 활용…9월말 발행잔액 8조원
[세종=뉴스핌] 민경하 기자 = 기획재정부는 오는 9월 중 3조원의 재정증권(63일물)을 3회에 걸쳐 발행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재정증권은 국고금 출납상 일시 부족자금 충당을 위해 금융시장에 발행(63일물 또는 28일물)하는 유가증권이다. 단기 차입수단(재정증권 발행, 한은 일시차입) 중 하나로 연내 상환이 필요하다.
경쟁입찰 방식으로 통안증권 입찰기관(20개), 국고채 전문딜러(17개), 예비 국고채 전문딜러(4개), 국고금 운용기관(3개)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달 재정증권 발행을 통해 마련한 재원은 기존 재정증권 발행분 상환에 전액 활용할 계획이다. 9월말 재정증권 발행 잔액은 전월대비 1.0조원 감소한 8.0조원이 될 전망이다.
9월 재정증권 발행계획 [자료=기획재정부] 2020.08.28 204mkh@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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