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생 299명·해외유입 16명
서울 114명·경기 77명·인천 12명
[세종=뉴스핌] 최온정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신규 확진자가 5일 만에 300명 아래로 내려갔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299명의 확진자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중 국내 발생 확진자는 283명, 해외유입 사례는 16명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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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발생 확진자는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 집중됐다. 서울이 114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으며 경기도는 77명, 인천은 12명의 새로운 확진자가 나왔다.
비수도권 중에서는 대구가 30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 외 전남 8명, 경남 7명, 대전 6명, 부산 6명, 충남 5명, 충북 5명, 울산 3명, 경북 3명, 제주 2명, 광주 2명, 세종 1명 등이었다. 전북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없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6명으로 유입국가는 미주 지역이 5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라크 3명, 필리핀 2명, 인도 2명, 카자흐스탄 1명, 인도네시아 1명 등으로 확인됐다.
새롭게 격리해제된 사람은 138명으로 총 1만4903명이 격리해제됐고 현재 447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환자는 6명이 늘어 총 70명이다. 사망자는 2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 323명에 치명률 1.6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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