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3일 라방 진행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롯데온(ON)은 다음 달 1~3일 가구 브랜드와 협업해 라이브 방송(라방)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최근에는 신중한 구매가 이뤄지는 고가의 상품도 라이브 방송이나 온라인몰을 통해 구매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한 조치다. 요즘 소비 트렌드인 비대면 구매가 가능함은 물론 '라방' 같은 경우에는 실시간 쌍방향 소통과 함께 방송 중에만 선보이는 특별 프로모션이 있기에 고객들에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롯데온] 2020.08.31 nrd8120@newspim.com |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롯데온에서는 오는 1일 레이디가구와 함께 성남 쇼룸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라방에서는 4개 대표 모델(스페이드, 데스트라, 라벨르, 알망)로 상품을 구성했으며 1인 리클라이너 소파를 비롯해 가죽 침대·원목 식탁 등을 판매한다.
특히 방송 특가 상품으로 최근 3개월간 지난해 대비 145% 신장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는 스페이드 '1인 전동 리클라이너'(이태리 천연면피소가죽)를 온라인 최저가 대비 15만원 저렴한 65만원에 판매한다.
아울러 라이브 방송 중 4가지 특별 혜택을 준비했다. 준비된 상품들 모두 온·오프라인 최저가로 구성됐다. 30만·50만·70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만원 한정 각 2만·3만·5만원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10%쿠폰에 KB·BC카드로 10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0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카드사 7% 청구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매 하는 전 상품에 대해서는 100% 무료배송, 무료 반품이 가능하다.
오는 3일에는 매트릭스 전문 브랜드 '슬로우'와 협업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슬로우는 최근 3개월간 지난해 대비 매출이 22% 신장하는 등 유명 코미디언이 사용해 입소문을 탄 제품으로 방송 시에만 만나볼 수 있는 특가로 상품을 구성했다.
대표 상품으로 매트리스 토퍼 베이직과 프리미엄 상품을 판매가 대비 27% 할인한 각 19만9900원, 27만9900원에 만나 볼 수 있다.
신주훈 롯데e커머스 홈리빙셀 책임(상품기획자)은 "코로나19 등으로 비대면이 소비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오프라인 중심으로 구매가 이루어졌던 가구 상품군의 소비 또한 온라인으로 이동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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