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하기 위한 경기도 긴급의료지원단 모집에 30일 기준 의료인력 총 722명이 자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내 한 선별진료소 모습 [사진=경기도] 2020.08.31 jungwoo@newspim.com |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은 31일 정례브리핑을 열고 "많은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경기도는 자원해주신 의료인력이 적재적소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상응하는 보수도 지급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자원한 의료인력은 간호사가 43%인 313명으로 가장 많고, 간호조무사 169명, 한의사 87명 순이다.
도는 의료인력 중 간호사 19명에 대해 먼저 배치를 시작했다. 홈케어시스템 운영단에는 지난 29일부터 9명이 배치돼 근무 중이며, 31일부터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7명, 경기수도권2 생활치료센터에 3명을 배치해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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